수 사회복지 정책 발굴·연구하는 ‘온수원기획단’ 출범
수원시, 사회복지 정책을 발굴 연구하는 ‘온수원기획단’ 출범.

[수원=스포츠서울 좌승훈 기자] 경기 수원시는 맞춤형 사회복지 정책 발굴과 연구를 담당하게 될 사회복지 정책연구 태스크포스팀 ‘온수원기획단’을 출범시켰다.

16일 시에 따르면 권찬호 수원시 복지여성국장을 단장으로 하는 온수원기획단은 박재현 휴먼복지팀장, 김중현 노인복지팀장, 김범수 아동친화복지팀장 등 공직자 8명으로 구성됐다. 지난 14일 복지여성국장 집무실에서 발대식을 가졌다.

따뜻할 ‘온(溫)’과 ‘ON(열리다)’의 의미를 담아 ‘온’수원기획단이라고 명명했다.. 365일 언제나 열려있는 따뜻한 복지를 제공하겠다는 뜻을 담고 있다.

기획단은 커뮤니티 케어(지역사회통합돌봄) 구축, 장애인 등급제 폐지 등 급변하는 사회복지 정책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시민이 만족할 수 있는 수원형 복지체계 구축 방안을 연구한다.

기획단 또 시 사회복지 정책의 재정·서비스 실태를 분석하고, 수원형 사회복지 정책에 청사진을 제시할 수 있는 사업을 발굴한다.

이와 함께 사회복지서비스·사회복지시설을 효율적으로 운영할 방안을 연구하고, 지역 특화·밀착형 사회복지 서비스를 개발 한다.

온수원기획단은 10월까지 5개월 동안 활동한다. 10월에는 활동 성과 최종 보고회를 열고, ‘온수원 복지 비전’을 선포할 예정이다.

좌승훈기자 hoonjs@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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