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멀티히트\' 추신수...두 경기연속 타격감 최고!
추신수. (스포츠서울 DB)

[스포츠서울 장강훈기자] ‘추추트레인’ 추신수(37·텍사스)가 팀 2연승을 견인했다.

추신수는 16일(한국시간) 그레이트아메리칸볼파크에서 열린 2019 메이저리그 신시내티와 인터리그에 1번타자 좌익수로 선발출장해 5타수 1안타 1타점 1득점했다. 팀은 4-3으로 이겼다.

1회초 1루수 실책으로 출루한 추신수는 대니 산타나의 중전안타 때 3루까지 내달린 뒤 엘비스 안드루스의 내야땅볼 때 홈을 밟았다. 이 득점은 결승점이 됐다.

2회 1루 땅볼로 돌아선 추신수는 3-0으로 앞선 4회 2사 3루에서 중전 적시타를 때려냈다. 시즌 29번째 타점이고 5연속경기 출루행진을 이어간 안타였다.

7회 유격수 땅볼, 9회 삼진으로 각각 돌아선 추신수의 시즌 타율은 0.280으로 살짝 떨어졌다.

zzang@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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