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U-20 월드컵 마스코트 들소 \'그시베크\'
U-20 월드컵 마스코트 들소 ‘그시베크’

[성남=스포츠서울 좌승훈 기자] 경기 성남시는 U-20 남자 월드컵 결승전 대한민국 축구 대표팀을 응원하기 위해 15일 밤 11시부터 경기가 종료되는 16일 새벽 3시까지 야탑역 광장에서 ‘대형 스크린(10m×5m) 거리 응원전’을 펼친다.

14일 시에 따르면 이날 경기 시작전 성남문화재단 공연팀의 한국대표팀의 승리를 염원하는 공연으로 분위기를 고조시킨다.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별도의 좌석은 없어 돗자리 등은 개별로 준비해야 한다.

특히 대표팀 선수 중 성남유소년축구단 출신으로 현 성남FC 소속 박태준 선수(MF)의 출전 가능성이 높아 시민들의 응원 열기가 더 뜨거워 질 것으로 보인다.

이번 대회는 6개조 24개팀이 출전했으며 우리 대표팀은 조 2위로 16강에 진출, 16강과 8강에서 각각 일본과 세네갈에 승리했고, 준결승에서 에콰도르를 따돌리면서 결승 진출의 쾌거를 이뤘다.

좌승훈기자 hoonjs@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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