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청 전경
성남시청 전경

[성남=스포츠서울 좌승훈 기자] 경기 성남시는 오는 19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중원구 상대원1동 성남산업단지관리공단 12층 대회의실에서 ‘청년 취업박람회’를 연다.

14일 시에 따르면 이번 청년 취업박람회는 지역 청년들의 채용 면접과 취업을 유기적으로 연계하기 위해 중소기업이 몰려 있는 산단 현장에서 여는 첫 행사다. 이날 40개 기업이 참여해 119명을 채용할 예정이다.

구인 기업은 ㈜여의시스템, 엘케이테크넷㈜, 코오인사이트㈜, ㈜네오스마트, ㈜인베니아, 탑시스템㈜, ㈜디씨앤씨에이, ㈜유니마크, 오큐텍 ㈜에이치비티, ㈜바이오옵티스, CJ씨푸드, ㈜굿투베이크, 제니엘시스템 등으로 소프트웨어 개발, 정보통신, 의료기기, 제조 바이오, 건설, 서비스 등 다양한 업종에서 일할 사람을 뽑는다.

일자리를 찾는 청년은 행사 당일 이력서를 가지고 기업 부스를 찾아가면 된다.

이날 박람회장엔 500여 명의 구직자가 몰릴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면접을 미리 체험해 볼 수 있는 AI(인공지능) 면접 부스장이 설치 운영되고, 입사지원서 컨설팅 등이 이뤄진다.

박람회장을 오고가는 무료 셔틀버스도 운행된다. 야탑역 4번 출구 홈플러스 앞 공항버스 정류장에서 이날 오후 1시, 1시 30분, 2시, 2시 30분 등 30분 간격으로 이용 할 수 있다.

좌승훈기자 hoonjs@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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