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김대령기자]영화 '본드 25(가제)' 촬영장에서 폭발 사고가 일어났다.


영화 '007' 시리즈의 공식 트위터는 5일(한국시간) "'본드 25' 촬영 중 계획된 폭발 장면을 찍다가 사고가 발생했다"라고 밝혔다.


피해 규모에 관해서는 "세트장 일부가 피해를 입었다. 세트장 내에서 부상을 당한 사람은 없지만 세트장 밖에 있던 제작진 한 명이 경상을 입었다"라고 설명했다.


앞서 '본드 25'는 다니엘 크레이그가 지난달 자메이카 로케이션 촬영 중 발목 부상을 당하는 악재를 맞은 바 있다. 크레이그는 이후 발목 수술을 받았다.


한편 오는 2020년 4월 개봉한느 '본드 25'는다니엘 크레이그가 제임스 본드를 연기하는 마지막 작품이 될 예정이다. 라미 말렉, 레아 세이두, 벤 위쇼, 랄프 파인즈 등이 출연한다.


daeryeong@sportsseoul.com


사진ㅣ'본드 25' 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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