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윤소윤 인턴기자]배우 정려원 공효진 손담비 등이 훈훈한 여행을 함께했다.


25일 정려원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친한 언니, 동생들과 자주 모이기는 하지만 막상 어머니들과 함께 다 같이 모인 적은 없어서 스케쥴 맞춰 제주도에 내려오게 됐다"는 내용의 글과 함께 사진 여러 장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서는 정려원과 손담비, 공효진 김소이 등과 이들의 어머니가 함께 다정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캠핑장에서 함께 캠핑을 즐기는 모습과 환하게 웃는 이들의 표정이 훈훈함을 자아낸다.


또, 정려원은 "어머니들이 예상과 달리 너무 빨리 서로에게 적응하시고 행복해하는 모습에 감동했다"며 "왜 이 생각을 진작 못했을까. 앞으로 자주 오자!"라고 덧붙이기도 했다.


끝으로 정려원은 "내가 아는 우리 엄마는 '원래 이런 사람인데, 많은 분들과 있으니 내가 모르는 모습이 너무 많다"며 "엄마는 항상 이런 사람인데 은연중에 내가 그리는 엄마 모습이 좀 달랐나 보다"라고 모녀 동반 여행 소감을 전했다.


한편, 정려원을 비롯한 손담비, 한예슬, 소이 등은 17년 간 돈독한 사이를 유지하고 있으며, 연예계 대표 절친으로 알려져 있다.


younwy@sportsseoul.com


사진 | 정려원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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