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린, 학폭 주장 카톡 공개에 추가 폭로까지…일각 "A씨 역시 가해자" 주장
    • 입력2019-05-27 09:54
    • 수정2019-05-27 0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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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정하은기자]가수 효린의 학교 폭력 의혹에 대한 추가 폭로가 이어지고 있다.

지난 25일 한 네티즌 A씨는 15년 전 효린에게 학교폭력을 당했다고 주장하며 또다른 피해자와의 카카오톡 메시지를 공개했다. A씨가 공개한 카톡에는 서로의 피해 상황을 확인하는 내용이 담겼다.

A씨는 이후 추가 글을 통해 “추가한 카톡 캡처 속에 나오는 친구에게 연락이 왔다”며 “때린 사람은 기억 못해도 맞은 사람은 기억한다고 (나는) 자다가도 떠올라서 깰 정도로 몸이 반응한다”고 호소했다. 그는 “놀이터에서 맞다가 건너편 철조망에 바바리맨이 지켜봤던 것, 효린이 때리다가 ‘빨리 가야한다’며 짜증내던 것 등이 기억에 남아 있다”고 토로했다.

이후 카톡 속 피해자 B씨도 추가 폭로에 나섰다. B씨는 “효린은 온갖 언어 폭력에 가방, 옷, 신발 등을 하루만 빌려달라고 한 뒤 몇날 며칠을 입고 다녔다”며 “놀이터에서 무리지어 오늘은 너 누구한테 쳐맞을래라며 두려움에 떨게 했고, 이유없는 폭력을 당해야만 했다”고 주장했다.

이후에도 효린에게 학교 폭력을 당했다는 증언이 댓글을 통해 이어지고 있다.

26일 한 네티즌은 기사 댓글을 통해 “효린과 중학교때 같은 반이었는데, 피해자들 왜 가만히 있는지 궁금했는데 드디어 터졌네”라고 운을 떼며 “한번은 교실에서 애들이 자습하고 있는데 어떤 여자애 한명을 효린이 주먹으로 엄청 때렸다. 그때 애들 다 충격먹고 조용. 그건 중학생 여자애의 파워가 아니었다”라고 회상했다.

이어 “항상 급식먹을 때 느긋하게 와서 맨 앞줄에 서는 건 다반사고. 그냥 일진이었는데 티비에서 유기견들 돌보면서 선량하고 생명을 소중히 여기는 이미지로 나와서 충격. 솔직히 처음 시스타 데뷔했을 때도 중학교 때랑 너무 달라서 계가 효린인 줄도 몰랐다”고 적었다.

반면 일각에서는 피해자라고 주장하는 A씨 역시 학교폭력 가해자 중 하나였으며 효린을 때리기도 했다고 주장하기도 했다. 한 네티즌은 “A씨도 학창시절 애들을 괴롭혔다”며 “당신도 친구들에게 미안해하며 살았으면 좋겠다”는 댓글을 달았다.

한편 효린 측은 이같은 논란에 대해 “피해 주장 네티즌이 폭로 글을 지웠다”면서 명예훼손 고발 등 강경대응을 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jayee212@sportsseoul.com

사진 | 브리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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