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쿵상큼한 슈퍼레이스 김보경, 원레이싱을 대표하는 모델이죠[포토]

[스포츠서울 글·사진 이주상기자] 26일 경기도 용인 용인스피드웨이에서 ‘2019 CJ대한통운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2라운드’가 열렸다. 원레이싱팀의 모델 김보경은 노란색 마니아. 여러 팀에서 그를 콜했지만 원레이싱팀의 대표 색이 노란색이어서 다른 팀들의 유혹을 뿌리치고 원레이싱팀을 택했다. 김보경은 “노란색을 좋아한다. 노란색은 태양을 나타낸다. 밝고 힘찬 느낌과 더불어 따뜻함도 가지고 있는 색깔이다. 원레이싱팀의 노란색에 반해 지원하게됐다”라며 “팀원들도 마찬가지다. 서로 격려하는 등 따뜻함이 넘친다”라며 활짝 웃었다.

172cm의 늘씬한 키를 자랑하는 김보경은 아울러 25-24-36의 화려한 라인도 자랑하고 있다. 서킷에서 글래머러스한 매력으로 팬들의 사랑을 독차지하고 있다. 이날도 김보경을 카메라에 담기 위해 전국에서 온 많은 작가들이 김보경 앞에 몰려들었다.

김보경의 꿈은 레이서. 모델로서 서킷을 자주 드나들다 스포츠카의 폭발적인 질주에 마음을 빼앗겨버렸다. 김보경은 “원레이싱팀의 에이스인 권재익 선수를 좋아한다. 권선수의 레이스를 보면서 배우고 있다. 기회가 되면 정식 레이서로서 서킷에 서고 싶다”며 포부를 밝혔다.

대학교에서는 건축설계를 전공했지만 모델로 활동하며 본업을 바꿔버렸다. 김보경은 “경기, 선수, 팀워크, 팬들 등 모델일은 많은 분야에서 소통할 수 았어서 즐겁고 재미있는 일이다. 하면 할수록 매력 있는 직업이다”라며 엄지척을 했다. rainbow@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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