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바르고 붙이고 뿌리며 더위사냥 해볼까
열노화로 인해 손상된 피부는 회복하기 쉽지 않아 쿨링화장품 등을 이용해 관리하는 것이 좋다. 제공|리얼베리어

5월 초부터 한여름 더위가 찾아오면서 피부온도를 낮추는 쿨링 화장품이 판매에 날개를 달았다. 통상 여름철은 화장품 비수기로 알려졌으나 달아오른 피부를 시원하게 돕는 수분크림·수딩 젤·마스크팩·쿨 스프레이 등이 등장하면서 여름 화장품 소비 패턴을 바꾼 것이다.

실제로 지난해 올리브영이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쿨링 아이템의 7월판매량은 전년 동기 대비 25% 증가했다. 올해는 예년보다 무더위가 일찍 찾아왔으며 지난해만큼 기록적인 폭염을 경험할 수 있다는 예보에 힘입어 쿨링화장품 구매를 서두르는 소비자가 많을 것으로 추산된다.

◇2019년 주목받는 쿨링화장품…3대 기대주는?

피부온도가 상승하면 얼굴의 붉은기가 증가하고 수분함유량이 줄어든다. 이로 인해 탄력이 저하되고 주름이 증가하는 등 ‘열노화’까지 겪을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열노화로 인해 손상된 피부는 본래 상태로 회복하기 쉽지 않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의견.

이에 피부에 바르는 즉시 청량감을 주고 열노화를 방지하는 쿨링화장품이 인기다. 특히 올해는 청량한 쿨링감은 물론 임상테스트까지 완료한 제품이 출시되며 기대를 모으고 있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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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 리얼베리어 ‘아쿠아 수딩 젤 크림 마스크’, SNP ‘유브이 퍼펙트 에어쿨 선젤’, 리리코스 마린에너지 ‘커버팩트 쿨앤라이트’. 제공|각 브랜드

리얼베리어의 ‘아쿠아 수딩 젤 크림 마스크’는 ‘얼음크림’으로 큰 사랑을 받은 리얼베리어의 ‘아쿠아 수딩 젤 크림’의 쿨링성분을 담아 건조하고 달아오른 피부에 수분을 빠르게 공급한다는 평가를 받는다. 사용 직후 피부온도를 -5.9°C 낮춰주는 임상테스트를 완료해 붙이는 즉시 청량한 쿨링감과 함께 피부온도를 내려준다고. 피부자극테스트를 완료한 100% 자연유래 순면거즈시트를 사용했기 때문에 여름철 예민해진 피부에도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

SNP의 ‘유브이 퍼펙트 에어쿨 선젤’은 SPF50+, PA++++의 강력한 자외선차단력은 물론 바르자마자 일시적으로 피부 온도를 -4.4°C 하락시켜 즉각적인 쿨링감을 전달한다. 69%의 고함량 수분베이스로 자외선으로부터 자극 받은 진정시키고 끈적임 없이 가벼운 에어텍스쳐를 적용해 산뜻하게 마무리 되는 것이 특징이다.

마지막으로 리리코스 마린에너지의 ‘커버팩트 쿨앤라이트’는 자작나무 수액을 13.77% 함유해 피부에 청량한 수분감을 선사하는 파운데이션 팩트다. 바르는 즉시 피부 온도를 -5°C도 낮춰주며 파우더 성분이 과다 분비된 피지와 땀을 흡착해 끈적임 없이 보송한 마무리를 돕는다.

양미정기자 certain@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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