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본 -3연속 매진
대구 | 도영인기자

[대구=스포츠서울 도영인기자] 대구FC가 올시즌 5번째 매진 사례를 기록했다.

대구는 26일 DGB대구은행파크에서 수원 삼성과 하나원큐 K리그1 2019 13라운드 홈경기를 갖는다. 대구 관계자는 “킥오프 3시간을 앞둔 오후 2시경 모든 좌석이 다 팔렸다. 오랜만에 매진을 기록하게 됐다”고 밝혔다.

대구는 올시즌 홈 개막전이었던 제주와의 리그 경기를 시작으로 아시아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를 포함해 4연속 매진을 기록한 바 있다. 가장 최근 매진을 기록한 경기는 지난달 6일 열린 성남과의 리그 홈경기다. 대구는 성남전 이후 4~5월 홈 경기에서 9000~1만명의 팬들이 꾸준히 경기장을 찾았지만 매진이 나오지는 않았다.

대구는 5월 들어 다시 매진을 기록하면서 K리그 최고 흥행구단으로서 입지를 넓히고 있다. 지난시즌 경기당 평균 3000명대 관중을 기록했던 대구는 올시즌 호성적과 ‘대팍효과’를 발판으로 평균 1만명 이상의 홈 관중을 기록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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