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지민강소휘
정지민2(오른쪽)과 강소휘프로가 대우산업개발과 후원계약을 맺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 | 대우산업계발

[스포츠서울 장강훈기자] “꿈을 지원해주는 든든한 후원자를 만났다.”

대우산업개발이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에서 활약 중인 정지민2(23)와 강소휘(20)를 1년간 후원한다.

정지민은 지난 2015년 KLPGA 점프투어 상금왕을 차지했고 올해 드림투어와 정규투어를 병행하고 있다. 강소휘는 2016년 국가대표 상비군을 거쳐 지난해에 KLPGA 정회원으로 입회했다.

대우산업개발은 ‘더불어 iaan(이안)’이라는 가치 아래 프로골퍼 후원도 인기 골프선수를 후원하기 보다는 성장가능성이 높은 프로선수들을 발굴해 이들이 한층 더 커나갈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앞으로도 스포츠 분야 외 여러 분야에서 잠재력있는 대상을 발굴하여 후원을 진행할 계획이다.

대우산업개발 관계자는 “실력과 성실함, 도전정신을 두루 갖춘 두 선수를 만나 기쁘다. 두 선수가 꿈과 기량을 펼치는데 부족함이 없도록 든든하게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단순한 스폰서십을 넘어 양쪽 모두 책임감과 자긍심을 가지고 동반성장을 할 수 있는 관계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대우산업개발은 ‘더불어 이안’의 가치를 실현하기 위해 다문화가정어린이들을 위한 쿠킹클래스, 서산지역 어린이들을 위한 제1회 서산테크노밸리 어린이그림대회 개최 등 다양한 꿈을 가진 이들에게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지난해부터 진행한 입주민 복합커뮤니티센터 ‘이안공감’에서도 매달 성인과 어린이를 대상으로 한 무료강좌를 통해 문화나눔 활동을 진행 중이다.

zzang@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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