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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홍승한기자]유병재 매니저 유규선이 YG를 떠난다.

복수의 방송계 관계자에 따르면 유병재의 매니저로 알려진 유규선이 최근 YG엔터테인먼트(이하 YG)에 사직 의사를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또 유병재 역시 6월 초 전속계약이 만료되면 YG를 떠날 것이 유력하다. 유규선이 먼저 YG를 떠나지만 유병재가 현재 출연 중인 MBC ‘전지적 참견시점’ 이나 tvN ‘대탈출’ 등은 큰 영향은 없을 것으로 전해졌다.

유병재의 매니저로 대중에게 알려진 유규선 역시 MBC ‘전지적 참견시점’ 등을 통해 남다른 브로맨스와 형제 케미를 선보이며 큰 사랑을 받았다. 또 유규선은 유병재 인기 못지않게 순수하고 부드러운 성격의 소유자로 훈훈하고 귀여운 외모까지 더해져 적지 않은 인기를 누리고 있다.

한편, tvN ‘SNL 코리아’ 작가 겸 배우로 활동하며 대중에게 이름을 알린 유병재는 MBC ‘무한도전’의 식스맨 후보에 오르며 예능계 블루칩으로 꼽혔다. 이런 이유로 작가로는 파격적으로 지난 2015년 YG와 전속계약을 체결하며 큰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유병재는 그동안 작가에서 예능인, 스탠드업코미디 등 다양한 분야에 도전하며 자신의 영역을 넓혔다. 유병재는 독보적인 입담과 기획력으로 공연, 유튜브 콘텐츠 등 다양한 플랫폼을 통해 자신만의 코미디를 구축했고 다수의 예능 프로그램에서도 특유의 매력을 발휘하고 있다. ‘전지적 참견 시점’에서 매니저와의 일상으로 색다른 캐릭터를 선보이고 있다.

hongsfilm@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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