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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렌다 하루. 이주상기자 rainbow@sportsseoul.com

[스포츠서울 글·사진 이주상기자] 지난 10일 서울 용산구 드래곤시티에서 ‘슈퍼탤런트 시즌 12’결선이 열렸다. 태양의 나라 멕시코에서 온 브렌다 하루(22)가 화려한 전통의상을 입고 맵시를 뽐내고 있다. 180cm의 큰 키와 40인치의 가슴라인, 24인치의 잘록한 허리, 41인치의 힙을 자랑하는 엄청난 글래머인 브렌다는 전통의상을 입었음에도 불구하고 특유의 섹시함은 숨길 수가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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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렌다 하루. 이주상기자 rainbow@sportsseoul.com

멕시코 마야 문명의 피를 이어받은 브렌다는 “세계적인 휴영지인 칸쿤 근처에 고대 마야문명의 숨결을 느낄 수 있는 치첸이사 유적이 있다. 멕시코의 진정한 힘은 마야에 있다. 한국 사람들이 멕시코를 방문하면 꼭 들러야 하는 멋진 곳이다”라고 말했다. 브렌다는 결선에서 톱8에 올랐다. 영예의 1위는 러시아 출신의 라다 아키모바가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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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렌다 하루. 이주상기자 rainbow@sportsseoul.com

한국을 처음 방문한 브렌다는 “불고기, 갈비찜, 삼겹살을 먹어보고 반했다. 요리 때문에라도 한국에서 활동하고 싶다“며 활짝 웃었다. 에너지가 넘치는 브렌다지만 자신을 차분히 가라앉히고 싶을 때는 멕시코가 낳은 유명화가인 프리다 칼로의 전기를 읽거나 그의 그림을 보는 것이 취미이자 공부라며 또 다른 매력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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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렌다 하루. 이주상기자 rainbow@sportsseoul.com

한편 지난해 슈퍼탤런트 시즌 11의 결선을 파리 에펠탑에서 치러 화제를 일으켰던 슈퍼탤런트는 하반기에 그리스와 이탈리아 등 유럽 전역을 도는 시즌 13을 계획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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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렌다 하루. 이주상기자 rainbow@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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