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조효정 인턴기자] '전지적 참견 시점'에서 개그맨 이영자가 매니저에게 들어온 강연 제안에 응원을 전했다.


18일 방송되는 MBC 예능프로그램 '전지적 참견 시점' 54회에서는 매니저의 강연을 응원하는 이영자의 모습이 공개된다.


이영자와 매니저가 참견 영상 주인공으로 오랜만에 복귀한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웃고 있는 이영자와 두 눈을 번쩍 뜨고 있는 매니저의 모습이 담겼다. 이는 병아리 매니저가 이영자 매니저에게 자신의 모교에서 강연해줄 수 있을지 조심스럽게 물어본 상황이라고 전해졌다.

이영자 매니저는 이영자가 아닌 자신에게 들어온 강연 제안에 "내가?"라며 화들짝 놀랬고 이영자는 "추월했구먼! 나의 인기를!"이라고 농담하며 흐뭇한 미소를 지었다고.


이영자 매니저는 갑작스러운 파격 제안에 신중하게 고민하는 모습을 보였다는 후문. 이에 이영자는 이번 강연이 어느새 매니저 경력 11년 차가 된 그에게 좋은 계기가 될 수 있을 것 같다며 결정에 힘을 실어줬다고. 또 강연하기로 결정하면 맛있고 비싼 음식을 사주겠다는 약속으로 응원을 더했다고 전해져 보는 이들을 훈훈하게 한다.


한편, '전지적 참견 시점'은 매주 토요일 밤 11시 5분 방송된다.


chohyojeong@sportsseoul.com


사진 | MBC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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