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윤소윤 인턴기자]방송인 오정연이 '해피투게더4' 멤버들과 함께한 사진을 공개했다.


17일 오정연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함께하는 게 당연했던 사람들이 홀연히 흩어졌다가 다시 한 자리에 모이는 것이 얼마나 어려운 일인지 안다"는 내용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이어 "이런 자리가 더 소중하게 느껴졌다"며 "엔도르핀을 얻으며 일할 수 있다는 건 얼마나 행복한 일인지. 녹화 때도 그랬지만, 방송을 보면서도 깨달았다. 즐거운 시간 만들어주셔서 감사하다"고 덧붙였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해피투게더4'의 고정 멤버인 유재석, 조세호 전현무와 지난 지난 16일 게스트로 출연했던 오영실, 한석준, 최송현, 정다은, 이혜성의 모습이 담겨있다. 화기애애한 그들의 분위기가 보는 이들의 시선을 사로잡는다.


끝으로 오정연은 "유느님께서 녹화 후 카페 오픈하면 와 주신다고 먼저 말씀해 주셔서 깜짝 놀랐다. 가끔이지만 뵐 때마다 감동을 주시는 분"이라며 유재석과 관련된 미담을 덧붙이기도 했다.


한편, 오정연은 지난 2006년 KBS 아나운서 32기로 입사했다. 이후 2015년 프리랜서 선언을 한 뒤 방송인으로 활발히 활동했다.


younwy@sportsseoul.com


사진 | 오정연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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