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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이주상기자] 우리에게 ‘지드래곤의 그녀’로 알려진 세계적인 슈퍼모델 바바라 팔빈(25)이 이번 달에 발행된 스포츠 일러스트레이티드 수영복 특집판에서 화려한 자태를 뽐냈다. 팔빈은 2016년 특집판의 ‘Rookie of the Year’에 뽑힌 데 이어 내리 4년 동안 특집판의 메인 모델로 화보를 장식하게 됐다.

바바라 팔빈은 에릭남, 빅뱅의 지드래곤과의 친분으로 우리에게 널리 알려졌다. 특히 지난 2014년에 코스메틱 브랜드 홍보 차 내한했던 바라바 팔빈은 “지드래곤은 패셔니스타다. 지드래곤은 나쁜 남자 같아서 좋다”며 “한국까지 왔는데 만나지 못해 아쉽다. 전화나 SNS로 연락하고 싶다”고 말해 화제를 일으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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헝가리 부다페스트 출신인 팔빈은 13세 때 길거리 캐스팅되며 모델로 데뷔했다. 2010년에 런던, 파리, 뉴욕과 함께 세계 4대 패션위크로 불리는 밀라노 패션위크 런웨이에 서며 세계적인 모델로 성장했다.

팔빈은 보그, 엘르, 하퍼스 바자, 마리 끌레르, 얼루어 등 세계적인 패션잡지의 커버모델로 나섰고, 코스메틱 브랜드 루이 뷔통, 미우미우, 니나 리치, 에마뉴엘 웅가로, 비비안 웨스트우드, 샤넬 등의 메인모델로 활동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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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에는 전세계 슈퍼모델들의 꿈인 빅토리아 시크릿 패션쇼에서 자태를 뽐냈다. 지난해에는 ‘엔젤’로 뽑히며 인기도를 증명하기도 했다. 2014년에는 영화‘ 헤라클레스’에도 출연해 다재다능함을 뽐냈다. 팔빈은 지난 2018년부터 할리우드 배우 딜런 스프라우스(26)와 연인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rainbow@sportsseoul.com 사진출처 | 스포츠 일러스트레이티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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