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김대령기자]'현지에서 먹힐까3' 한국식 핫도그가 미국의 입맛을 사로잡았다.


16일 오후 방송된 tvN 예능 프로그램 '현지에서 먹힐까? 미국편'에는 이연복 셰프가 에릭, 허경환, 존박과 함께 미국에서 장사를 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장사에는 'K핫도그'가 메뉴판에 등장했다. 핫도그와 자장면, 양념치킨이 메뉴로 선택됐다. 장소는 놀이공원. 많은 사람이 지나다니는 놀이동원 안 거리에서 장사를 시작했다.


자장면과 치킨을 맛보던 손님들은 한국식 핫도그에도 관심을 가졌다. 핫도그 담당은 에릭. 에릭은 연마해왔던 핫도그 요리 기술을 한껏 발휘했다.


핫도그를 시킨 가족의 엄마는 "맛이 독특하다. 바삭해서 좋다"라고 평가했다. 아이는 "일반 미국식 핫도그보다 맛있다. 핫도그와 사랑에 빠졌다"라며 "다음에 또 오자"라고 말했다. 그러나 장사가 이날로 끝난다는 사실을 알자 이내 시무룩해져 웃음을 안겼다.


daeryeong@sportsseoul.com


사진ㅣltvN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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