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신혜연기자]'해피투게더4' 한석준이 중국어 실력을 뽐냈다.


16일 오후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해피투게더4'(이하 '해투4')에서는 '아나운서국의 문제아들' 특집으로 꾸며져 오영실, 한석준, 최송현, 오정연 등이 출연했다.


이날 한석준은 프리선언 후 오랜만에 KBS를 찾았다고 말했다. 이에 오영실은 "처음에 한석준 씨가 프리선언을 한다고 해서 왜지? 의아했다"라며 "그런데 한석준 씨가 중국어 실력자다. 중국에서도 방송 제안이 온 걸로 안다"고 말했다. 오영실은 바로 "그런데 사드가 터졌네?"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이에 한석준은 으쓱하며 "2011년에 중국에 어학연수를 갔었는데 그때 방송가 인맥을 쌓았다"라며 "친구들이 한국 가지 말고 여기서 방송해라 이런 말을 했었다"고 말했다. 이어 한석준은 유창한 중국어 실력을 뽐내면서 인사를 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KBS2 '해투4'는 매주 목요일 밤 11시 1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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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KBS2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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