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작 알린 칸 영화제 달군 키워드 #제시카 #김기덕 #메시지[SS무비]
    • 입력2019-05-16 15:25
    • 수정2019-05-16 1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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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시카
[스포츠서울 최진실기자]칸 영화제가 화려한 시작을 알렸다. 시작과 더불어 올해도 다양한 이슈가 칸을 넘어 한국까지 달구고 있다.

지난 14일(현지시각) 오후 프랑스 칸 뤼미에르 극장에서는 제72회 칸 영화제 개막식이 개최됐다. 이날 많은 월드스타들이 축제의 서막을 함께했다. 개막식 전 팔레 드 페스티발에서 진행된 레드카펫 행사에는 개막작 ‘더 데드 돈트 다이’의 배우 틸다 스윈튼, 셀레나 고메즈, 클로에 세비니, 빌 머레이 등이 참석했다. 또한 최연소 심사위원인 엘르 패닝을 비롯해 공리, 하비에르 바르뎀, 에바 롱고리아 등이 축제를 빛냈다.
제시카1
걸그룹 소녀시대 출신 가수 제시카. 사진 | 라미 카디 인스타그램
한국 스타의 모습도 찾을 수 있었다. 걸그룹 소녀시대 출신 가수 제시카도 레드카펫 행사에 참석해 글로벌 스타들과 어깨를 나란히 했다. 제시카는 지난해 영화 ‘한 솔로: 스타워즈 스토리’를 통해 초청된 것에 이어 두번째 칸 나들이다.

제시카는 깃털 장식과 거울 조각이 장식된 화이트 드레스를 입고 아름다운 미모를 자랑했다. 칸 영화제 개막식 레드카펫을 밞은 한국 스타로는 지난해 배우 강동원, 2015년 전지현 등이 있다. 제시카는 칸 영화제 개막식 레드카펫에 참석하며 글로벌 스타로의 위용을 자랑했다.
김기덕
김기덕 감독. 사진 | 스포츠서울 DB
김기덕 감독도 칸 영화제의 초반을 뜨겁게 장식한 이슈 메이커다. 지난해 ‘미투’ 폭로 등으로 인해 국내 활동을 중단하고 해외 활동만 이어가고 있는 김기덕 감독의 신작이 칸 영화제에 기습 출품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며 논란이 되기도 했다.

15일 오후 부분 공개된 김기덕 감독의 새 영화는 카자흐스탄에서 촬영했던 ‘딘’이다. 당초 칸 필름마켓에서 배포한 자료에는 ‘딘’이 상영되며 취재진에게도 공개된다고 명시됐지만, 초청된 바이어에게만 공개됐다. 영화 관계자는 “해당 공지는 필름마켓 측이 잘못 표기한 것”이라 설명하기도 했다.

올해도 칸에서는 소신 있는 메시지가 전해졌다. 경쟁부문 심사원장을 맡은 알레한드로 곤살레스 이냐리투 감독은 개막작 소개와 함께 미국 도날드 트럼프 대통령의 이민 관련 정책에 대한 비판을 전했다. 그는 미국과 멕시코 간 국경 장벽 문제를 포함, 이민과 관련된 정치적 수사들은 세계대전을 야기할 수 있다며 “세상 곳곳에서 벌어지는 일에 분명히 반대한다”고 말했다. 개막작 ‘더 데드 돈트 다이’ 역시 풍자를 담았다. 미국 한 평화로운 마을의 무덤 속에서 좀비들이 깨어나며 일어나는 이야기를 다룬 작품으로, 세계 지도자에 대한 풍자를 담았다는 평을 받고 있다.
칸 포스터
제72회 칸 영화제 공식 포스터. 사진 | 칸 영화제 제공
올해부터 칸 영화제는 ‘폐막작’이란 표현을 쓰지 않는다. 대신 ‘마지막 상영작’이라는 말이 사용된다. 마지막 상영작은 올리비에르 나카체, 에릭 토레다노 감독의 ‘더 스페셜스’다.

한국 영화들의 활약도 기대되고 있다. 올해 한국 영화는 네 편이 초청됐다. 봉준호 감독의 ‘기생충’이 경쟁 부문에 초청됐으며, 이원태 감독의 ‘악인전’은 미드나잇 스크리닝에 초청됐다. 연제광 감독의 ‘령희’는 학생경쟁부문인 시네파운데이션, 단편 애니메이션 ‘움직임의 시선’이 감독주간에 초청됐다. 특히 칸의 다섯번째 부름을 받은 봉준호 감독이 황금종려상의 쾌거를 안을 수 있을지 관전 포인트다.

제72회 칸 영화제는 오는 25일까지 프랑스 칸에서 개최된다.


true@sportsseoul.com

사진 | 라미 카디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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