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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이주상기자] 할리우드의 유명배우 크리스틴 스튜어트(29)의 동성 연인이었던 슈퍼모델 스텔라 맥스웰(29)이 지난 6일 미국 뉴욕에서 열린 ‘2019 멧 갈라(메트로폴리탄 미술관 코스튬 인스티튜트 갈라)’에서 상체가 훤히 드러나 보이는 섹시만점의 시스루 패션을 선보여 이목을 집중시켰다.

멧 갈라는 해마다 열리는 패션 축제로 수많은 셀럽들이 유명 디자이너들이 만든 의상을 입고 레드카펫을 수놓는 것이 하이라이트다. 맥스웰의 드레스는 이탈리아의 유명 디자이너인 프랑코 모스키노(69)가 제작했다.

스텔라는 스튜어트 이전에 인기가수 마일리 사이러스와 사귀는 등 동성 커플로 유명세를 치렀다. 스튜어트와는 지난해 말에 헤어졌다. 벨기에 태생인 맥스웰은 13세 때 뉴질랜드로 이주했다. 고등학교 때 길거리 캐스팅되며 모델로 활동하게 됐다.

맥스웰은 2008년 유명 디자이너 알렉산더 맥퀸의 광고모델로 발탁되며 이름을 알렸다. 2014년에는 전 세계 모델들의 꿈의 무대인 빅토리아 시크릿의 런웨이에 섰다. 보그를 비롯해서 엘르, 하퍼스 바자 등 유명 패션잡지의 커버를 장식했고, 맥심 등 남성잡지에도 모습을 나타냈다. 2016년에는 맥심이 선정한 ‘Hot 100 List’에 1위로 뽑혀 전 세계 남성들의 로망임을 입증했다.

rainbow@sportsseoul.com 사진출처 | 스텔라 맥스웰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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