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0512230840476150
바이올리니스트 겸 뮤지컬배우 KoN(콘). 제공|HJ컬쳐

[스포츠서울 김효원기자]집시 바이올리니스트이자 뮤지컬배우 KoN(콘)이 HJ컬쳐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

KoN(콘)은 지난 3월 성황리에 막을 내린 뮤지컬 ‘파가니니’에서 파가니니 역을 맡아 바이올린 연주, 노래,연기를 모두 완벽하게 소화하며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지난 2월 뮤지컬 배우 이준혁, 박유덕, 박정원, 황민수 4인의 전속 계약을 발표한 HJ컬쳐는 “그간 KoN(콘)의 다양한 활동과 뮤지컬 ‘파가니니’를 통해 다채로운 재능과 가능성을 확인할 수 있었다. 앞으로의 활동에도 지원을 아끼지 않을 예정이며 기존 소속배우들과 다양한 형태로 협업하며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 된다”고 전했다.

KoN(콘)은 한국 최초의 집시바이올리니스트로 데뷔해 국내 무대뿐만 아니라 일본, 중국 등 다양한 해외 활동을 이어왔으며 뮤지컬 ‘파가니니’, ‘모비딕’, ‘페임’ 등을 통해 노래와 연기, 연주가 가능한 액터뮤지션으로 자리매김 했다. 또 일본 후지TV 드라마 출연, 뉴욕 스타일 패션 위크에서 모델로 데뷔하는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한편 KoN(콘)은 오는 7월 첫 방송을 앞두고 있는 KBS2 새 월화드라마 ‘너의 노래를 들려줘’(연출 이정미/극본 김민주/제작 JP E&M)에 오케스트라 악장인 조한석 역으로 출연한다.

eggroll@sportsseoul.com

기사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