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신재유기자] 과도한 경쟁과 시장규모 축소 등으로 인한 매출액 감소로 경영난에 시달리는 중소 제조사가 많다. 이런 때 중소기업의 신시장, 신기술, 신제품 창출을 통해 성장 잠재력을 키워주는 경영 컨설팅 전문 회사 (주)중앙경영연구소(소장 김고현)가 비상한 관심을 받는다.

(주)중앙경영연구소 김고현 소장
(주)중앙경영연구소 김고현 소장

2005년 설립된 이 업체는 자매사인 일본 도쿄의 라이브리즈와 혁신적인 중소기업 경영 개선 기법(카이젠 프로젝트)을 교환하며 업무 효율을 극대화한다.

중앙경영연구소의 주력 업무는 기업 구조 개선과 중소기업의 고질적 문제 해결을 위한 경영 컨설팅 기법 개발 등이며, 국내 최초로 ‘특허자본화’라는 컨설팅 기법을 개발했다. 이를 활용하면 기업의 과도한 부채 비율을 낮춰 재무 구조를 튼튼히 하고 대표이사의 가지급금과 가업 승계 등의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

이 연구소의 연구원들은 자신의 전문성과 기업 경영 진단 프로그램을 토대로 컨설팅을 의뢰한 중소기업의 경영 부진 원인을 파악하고 기업에 내재된 문제점을 면밀히 분석한다. 이후 기업 맞춤형 카이젠(KAIZEN) 프로젝트를 진행하면서 진단 결과에 따른 합리적 해결책을 제시한다.

카이젠 프로젝트는 장기 불황에서 탈출해 글로벌 기업으로 도약한 일본 도요타의 생산 방식(TPS)을 경영 컨설팅에 적용한 것으로 우수한 효과가 검증되었다. 중소기업은 이 프로젝트를 통해 자사가 보유한 핵심 역량과 내부 자원을 최대한 보존하면서 재무 구조와 생산 방식을 개선하고 중장기 경영 계획을 수립하게 된다.

아울러 경영 기획을 비롯해 재무/생산/마케팅/인사 관리의 균형을 맞춰 지속 가능한 경영 환경을 조성하여 기업의 수명을 연장할 수 있으며, 더 나아가 내·외부 경영 환경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 힘을 기르고 경제적 성과, 시장 경쟁력, 대외 인지도를 높일 수 있다.

지금까지 1,300개 기업의 경영 컨설팅을 담당하며 기업 및 국가 경제 발전에 이바지해 온 김고현 소장은 “(주)중앙경영연구소에서는 기업에 최적화되고 효율적인 경영 컨설팅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산학 협력 관계를 맺은 4개 대학 연구팀과 경영 개선 기법을 꾸준히 연구한다”고 밝혔다.

whyjay@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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