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어라이어

[스포츠서울]여성 골프웨어 전문 브랜드 페어라이어(대표 윤지나)가 오직 여성만을 위한 골프대회를 연다.

페어라이어는 5월13일 오전 11시 경기도 용인의 레이크사이드컨트리클럽에서 제1회 페어라이어 프로암 골프대회를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제1회 페어라이어 프로암 골프대회는 페어라이어 구매 이력이 있는 고객을 대상으로 하며, 참가 신청은 4팀(14명)만 선착순 마감한다.

특히 이번 대회에는 페어라이어가 후원하는 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KLPGA)?소속 최혜정(28ㆍ넥시스),?문지은(20)이 참가해?18홀 라운드를 함께한다. 최혜정은 2015년 KLPGA투어 조선일보 포스코 챔피언십 우승자, 문지은은 지난해 파워풀엑스 점프투어with솔라고CC 16차전에서 우승한 기대주다.

참가비는 19만원으로 그린피, 카트비, 그늘집ㆍ클럽하우스 점심 만찬비가 포함됐다. 캐디피는 별도다.대회 참가 방법은 페어라이어 카카오톡 플러스 친구 채팅 또는 페어라이어 프로암 골프대회 운영팀(070-5102-8130)에 문의하면 된다.

이번 대회 참가자 전원에게는 페어라이어 레이디스 소셜클럽 멤버증 발급을 비롯해 다양한 기프트가 마련된다.

윤지나 페어라이어 대표는 “세련되고 실력 있는 여성 골퍼들의 친목 도모를 위해 이번 대회를 마련했다”며 “전국 페어라이어 구매 고객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뜻 깊은 날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페어라이어는 온라인 마케팅과 백화점 팝업스토어를 통해 이름을 알린 신생 골프웨어 브랜드다.지난해는 KLPGA 선수들로 구성된 골프단을 처음 창단했으며, 12월에는 신세계백화점 강남점에 정식 입점해 국내 골프웨어 시장에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유인근기자 ink@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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