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만하다고 무조건 ADHD 일까?
    • 입력2019-04-24 17:11
    • 수정2019-04-24 1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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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김수지기자] 여러 방송 매체들을 통해 ADHD에 대한 정보를 습득한 부모들이 이전보다 아이들의 행동에 관심을 가지게 되었다. 그 덕분에 ADHD증상을 가진 많은 아이들이 조기에 증상을 발견하여 빠르게 치료를 시작할 수 있게 되었다. 한편으로는 어느 날 문득 산만하고 집중력이 낮은 아이의 모습에 ‘우리 아이가 ADHD인 것 같다’고 속단하는 경우도 많아졌다.

ADHD는 아동기에 발병되는 증상이기도 하고, 실제로 진단이 내려지는 아동기 질환 중 많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질환이기도 하다. 그렇기 때문에 부모 뿐만 아니라 주변의 다른 부모들과 교사에 의해서도 쉽게 오해 받는 경우를 흔히 발견할 수 있다.


ADHD 진단기준에 해당하는 증상에는 정신이나 행동이 산만하고 부주의하며 과하고 충동적인 특징들이 있다. ADHD로 진단되기 위해서는 증상의 개수, 증상이 나타난 기간, 증상이 나타나는 환경 등에 있어서 아이의 증상이 해당 질환으로 진단될 수준의 증상인지도 고려되어야 한다. 6개 이상의 증상이 6개월 동안 나타나야 ADHD라고 볼 수 있다. 증상의 수나 기간이 부족하면 진단이 내려질 수 없으며, 증상이 나타난 환경 또한 2가지 이상이어야 한다. 단지 가정 혹은 학교 등 하나의 특정 장소에서만 단편적으로 보이는 모습이 아니어야 한다는 것이다.


수인재두뇌과학 분당센터 이슬기 소장은 “아이의 증상이 학교생활이나 일상에서 또래관계, 학업수행, 교사와의 관계의 질을 저해하는 수준인 경우 어떤 질환에 해당하는 증상인지를 분별하는 것이 필요하다. 분별하는 과정에서 증상이 보다 명확해지고 세분화될 수 있으며 각각의 증상들이 2차적으로 문제를 일으킬 수 있는 몇 가지 가능성을 예측할 수 있기 때문이다. 증상에 맞는 대처와 치료적 개입은 증상 완화를 위해 필수적이다”라고 말했다.


또한 “국제적으로 통용되는 정신질환 진단기준인 DSM-5에 의하면 ADHD에서 보일 수 있는 운동활동의 증가, 과잉행동, 충동적 행동, 부주의, 주의력 문제, 참견하기와 같은 증상이 특정학습장애, 불안장애, 우울장애, 성격장애, 간헐적 폭발장애, 지적장애 등의 다양한 질환에서도 공유되는 부분이 있어 증상의 감별에 세심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산만함과 낮은 주의력 등 작은 단서만으로 ADHD라는 하나의 질환을 의심하는 것은 부적절한 치료적 개입을 야기할 수 있다. 아이의 적응적인 삶의 질을 저해하는 증상이 인지되었을 때 전문가와 협력한다면 빠른 시일 내에 증상에 적합한 대처를 할 수 있을 것이다.


비약물 두뇌훈련 전문기관인 수인재두뇌과학은 서울대학교 심리학과 ‘언어와 사고’ 실험실의 연구협력기관이자 한국뇌파신경학회의 공식회원사로 최첨단 과학기술에 근거한 검사를 실시하고 있다. 우수품질인증의 검증된 장비를 통해 뉴로피드백 뿐만 아니라 자율신경계의 자가조절을 위한 바이오피드백, 감각조절 및 통합을 위한 감각통합훈련, 주의집중력 향상을 위한 컴퓨터기반인지훈련, 감각정보들의 처리 능력 향상을 위한 시지각훈련 및 청지각훈련 등의 프로그램을 실시하고 있다. 현재 분당센터, 평촌센터, 동탄센터, 목동센터를 직영으로 운영하고 있으며, 최근 잠실센터를 신규 오픈했다. 수인재두뇌과학은 ADHD, 틱장애, 학습장애, 정서장애, 발달장애 등에 대해 개개인에게 적합한 훈련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sjsj1129@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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