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희진, 머슬마니아에 참가한 배우랍니다[포토]

[스포츠서울 글·사진 이주상기자] 20일 서울 광진구 자양동 건국대학교 새천년홀에서 ‘2019 맥스큐 머슬마니아 오리엔트 챔피언십’이 열렸다. 피트니스 부문에 출전한 정희진이 화려한 자태를 뽐내고 있다. 무용을 전공한 이예진이 1위를 차지했다. 이지현(2위), 이예나(3위), 정희진(4위), 김자연(5위)이 뒤를 이었다.

2017년부터 아시아대회로 승격된 ‘맥스큐 머슬마니아 오리엔트 챔피언십’은 클래식, 보디빌딩, 피지크, 피규어, 피트니스, 모델, 미즈비키니 등 총 7개 종목에서 진행됐다. 이날 대회에는 약 500여명의 선수들이 출전해 열띤 경연을 펼쳤다.

이번 대회 참가자들 중에는 다수의 미스코리아 출신들이 참가한 것은 물론, 강사, 일반 회사원, 항공승무원, 코디네이터, 아나운서 등 다양한 직종이 참가해 피트니스가 국민들에게 깊게 파고들고 있음을 반증했다.

대회를 이끌고 있는 김근범 머슬마니아 코리아 대표 겸 프로모터는 “지난해부터 공정성을 더욱 공고하기 위해서 영상계측을 실시하고 있다. 어떠한 각도에서도 공정한 심사가 가능하다. 엄격한 판정을 할 수 있어서 참가자들의 신뢰가 높다”고 심사에 철저했음을 강조했다.

채태원 맥스큐 편집장은 “미즈비키니, 모델, 피트니스 등 엔터테인먼트 요소가 강한 부문에 참가자들이 몰렸다. 예상 보다 30%가 초월해 극심한 경쟁이 예상된다”고 전망했다.

머슬마니아는 그동안 정아름, 유승옥, 이연화, 최설화 등을 배출하며 피트니스와 엔터테인먼트에 탁월한 능력을 가진 피트니스 모델 겸 엔터테이너를 배출해왔다. rainbow@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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