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김대령기자]그룹 다이아의 보석 같은 화보가 공개됐다


19일 'bnt'는 다이아 기희현, 유니스, 정채연, 예빈, 은채, 주은, 솜이 일곱 멤버와 함께한 화보를 공개했다.


늘 새로운 모습으로 돌아오는 다이아는 이번 화보 촬영에서도 청초한 여신 자태를 뽐내는가 하면 이번 앨범 '뉴트로(NEWTRO)' 콘셉트와 어울리는 걸크러쉬 복고 패션으로 일곱 명 모두 각기 다른 매력을 뽐냈다.


촬영 후 이어진 인터뷰에서 리더 기희현은 얼마 전 발매된 '뉴트로'에 대해 소개하며 "이번 활동이 유독 재미있었다. 팬들에게도 그 마음이 전달됐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타이틀곡 '우와'에 대해서는 "귀에 박히는 사운드가 정말 매력적이고 중독성 있는 곡. 한 번 듣고 귀에 계속 맴돌아 흥얼거렸다"고 말했다. 예빈도 "그간 보여드리지 못했던 새로운 모습들을 보여드릴 수 있는 콘셉트"라며 애정을 드러냈다.

강렬한 안무에 연습 중 힘들어 눈물을 흘렸다는 기희현은 "체력 부족으로 아쉬웠다. 더 성장해야겠다 느꼈다"고 답했다. 솜이는 "'잘 소화할 수 있을까'라는 부담감과 압박감에 힘들었다"며 고충을 털어놨다.


자작곡 '손톱달'에 대해 이야기하자 주은은 "힘든 것보다 만들고 난 후의 뿌듯함이 더 크다"고 말했다. 음악적 영감은 어디서 얻느냐는 물음에 예빈은 "갑자기 떠오를 때가 많아 메모장이나 녹음기에 저장해두는 편"이라고 밝혔다.

다이아는 어떤 그룹이냐는 질문에 솜이는 "언제나 최선을 다하는 반짝반짝 빛나는 그룹"이라며 다이아에 대한 애정을 표현했다. 어떤 가수로 기억되고 싶냐는 물음에는 "긍정적이고 좋은 에너지 주는 그룹"이라 답했다. 이어 정채연은 "많은 웃음과 행복을 드릴 수 있으면 좋겠다"라고 말하기도.

솔로 활동 계획을 묻자 정채연은 현재 방영 중인 넷플릭스 드라마 '첫사랑은 처음이라서'를 언급하며 "많은 사랑 부탁드린다"고. 새롭게 도전해보고 싶은 콘셉트를 묻자 에이핑크의 'LUV' 같은 콘셉트에 도전해보고 싶다 밝혔다.


걸그룹이라서 좋은 점을 묻자 유니스는 "함께하면 더 빛난다"고 답했고 예빈은 "외롭거나 심심할 틈이 없다"며 웃었다. 안 좋은 점도 있을 것 같다고 하니 멤버들은 식단 관리와 다이어트에 대해 이야기했다. 주은은 "힘들지만 자기관리는 숙제"라고 생각한다고. 이에 다이어트 부담에 관한 이야기를 이어가자 정채연은 "음식을 정말 좋아해 가끔 제어가 힘들다"고 밝혔다.


좋아하는 걸그룹이 있냐는 질문에 솜이는 중독성 강한 공원소녀 노래를 매일 듣고 있다고. 에이핑크를 좋아한다는 은채는 정은지를 롤모델로 꼽기도 했다. 연기면 연기, 노래면 노래, 예능까지 다재다능해 닮고 싶다고.


요즘 인기 실감하고 있나 묻자 주은은 이에 연연하지 않고 열심히 하려고 한다고 답했다. 이어 기희현은 "팬들의 사랑에 감사하다" 팬들에 대한 애정을 연신 드러냈다. 어느덧 데뷔 5년 차 아이돌인 다이아는 늘 처음과 같은 마음으로 최선을 다해 노력한다고. 유니스는 "팬들이 자랑할 수 있는 가수가 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며 당찬 포부를 밝혔다. 마지막에는 모두 입을 모아 |팬들 덕에 존재할 수 있다. 늘 미안하고 고맙다|며 팬들에 대한 깊은 애정을 드러냈다.


daeryeong@sportsseoul.com


사진ㅣ'bnt'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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