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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인. 출처 l 발렌시아 트위터

[스포츠서울 박준범기자]이강인(18·발렌시아)이 2경기 연속 교체 출전해 팀 승리에 기여했다.

이강인은 19일(한국시간) 스페인 캄프 데 메스타야에서 열린 2018~2019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8강 2차전에서 후반 23분 교체 출전했다. 후반 45분 한 차례 슛을 날리며 존재감을 발휘했다. 발렌시아 역시 2-0으로 승리하며 유로파리그 4강 진출에 성공했다.

이강인은 발렌시아가 2-0으로 앞선 후반 23분 곤살로 게데스를 대신해 투입됐다. 지난 15일 스페인 프리메라리그 32라운드 레반테와의 경기에 이어 2경기 연속 출전했다. ‘후스코어드닷컴’은 20여분 동안 그라운드를 누빈 이강인에게 평점 6.8점을 부여했다. 전반 13분 토니 라토의 선제골과 후반 9분 다니 파레호의 추가골로 승리한 발렌시아는 다음달 3일 아스널과 유로파리그 4강 1차전을 치른다.

한편 2경기 연속 출전으로 실전 감각을 올린 이강인은 23일 U-20 대표팀에 합류한다.

beom2@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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