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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이주상기자] 김대환(32)이 오는 5월 3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열리는 원챔피언십 ‘ONE : For Honor’에 출전한다. 2014년 원챔피언십에 진출한 후 10번째 경기다. 김대환은 MMA 전적 11연승의 걸출한 기록으로 2014년에 원챔피언십과 계약을 맺었다. 원챔피언십에서의 기록은 5승 4패다.

김대환과 대결을 벌이는 선수는 중국의 아이덩쥐마이다. 아이덩쥐마이는 이번 대결이 원챔피언십에서의 데뷔전이지만 만만치 않은 파이터다. 중국과 싱가포르에서 챔피언을 지낼 정도로 실력자다. MMA 전적이 17승 1무 4패로 경험도 풍부한다. 중국에서 종합격투기 밴텀급/페더급 랭킹을 논할 때 항상 톱10에 들어가는 선수다.

김대환이 이번 경기에서 패하면 2연패가 되기 때문에 최선을 다해야 한다. 아이덩쥐마이가 두 단체 챔피언 출신이라면 김대환은 원챔피언십 전 밴텀급 챔피언 케빈 벨링온(필리핀)을 꺾은 것이 커리어 하이다. 2014년 맞대결 당시 4분 42초 만에 승리했다.

rainbow@sportsseoul.com 사진제공 | 원챔피언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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