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김없이 찾아온 유럽파들의 '강등권 탈출 전쟁'
    • 입력2019-04-16 05:30
    • 수정2019-04-16 0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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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창훈이 10일 디종에서 열린 랭스와의 경기 후 취재진과 만나 포즈를 취하고 있다. 디종 | 한지훈통신원

[스포츠서울 도영인기자]봄이 찾아오면서 어김없이 유럽파들의 강등과의 전쟁이 시작되고 있다.

올시즌 가장 치열한 강등 싸움을 벌이고 있는 유럽파는 권창훈이다. 권창훈의 소속팀인 프랑스 리그1 디종은 32라운드를 소화한 현재 승점 25점으로 18위에 처져 있다. 잔류 마지노선인 17위 아미앵(승점 32)과의 승점차는 7점이다. 프랑스 리그1은 최하위 2개팀(19~20위)이 차기시즌 자동 강등이 되고, 18위팀은 2부리그 팀과 승강 플레이오프(PO)를 거쳐 강등과 잔류를 결정하게 된다.

디종은 최근 리그 10경기에서 1승1무8패를 기록하며 승점 쌓기에 애를 먹고 있다. 디종은 승점 1~2점차인 19위 앙나방 갱강(승점 24), 20위 SM캉(승점 23)의 추격을 뿌리치는 것이 급선무다. 시즌 종료까지는 6경기가 남아있다. 디종의 강등권 싸움은 리그 최종전까지 이어질 공산이 크다. 권창훈은 프랑스 무대 첫 시즌이었던 2016~2017시즌에도 리그 최종전에서 디종이 16위를 기록해 강등권과 승점 1점차로 극적인 잔류에 성공한 바 있다. 지난시즌엔 11위로 여유있게 마무리했다.

‘지구 특공대’가 뛰고 있는 독일 분데스리가 아우크스부르크도 1부리그 잔류를 안심하기 어려운 상황이다. 아우크스부르크는 승점 28점으로 14위를 달리며 강등권인 16위 슈투트가르트(승점 21)와 승점차가 7점이다. 아우크스부르크는 강등 위기에 내몰리자 최근 사령탑 교체라는 초강수를 뒀다. 새롭게 지휘봉을 잡은 마르틴 슈미트 감독은 데뷔전에서 승리를 거두며 잔류의 희망을 키웠다. 아우크스부르크는 15일 열린 아인트라흐트 프랑크푸르트와 리그 29라운드 원정경기에서 3-1 승리를 따냈다. 아우크스부르크는 오는 20일 열리는 슈투트가르트와의 맞대결이 강등 경쟁에 분수령이 될 것으로 보인다.

2012년 스완지시티 이적 후 거의 매 시즌 강등 전쟁을 벌여왔던 기성용(뉴캐슬)은 올시즌에는 순위 경쟁에서 다소 여유롭다. 그의 소속팀인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뉴캐슬은 시즌 종료까지 4경기를 남겨둔 현재 승점 38점으로 15위를 달리고 있다. 강등권과의 승점차는 10점이다. 이번 시즌 프리미어리그는 최하위권과 중하위권의 격차가 시즌 초반부터 벌어지면서 풀럼과 허더즈필드가 일찌감치 차기시즌 챔피언십(2부) 강등을 확정했다. 남은 한자리의 강등팀도 17위 브라이턴(승점 33)과 18위 카디프 시티(승점 28)의 경쟁으로 좁혀지고 있다.
dokun@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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