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지X서현X혜리, 배우로서 2막 맞이한 걸그룹 멤버들[SS스타]
    • 입력2019-04-08 06:00
    • 수정2019-04-08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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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지 서현 혜리
[스포츠서울 최진실기자]걸그룹 멤버로 무대를 평정했던 이들이 이제는 배우로서 새로운 행보에 나선다.

가수로서 활동은 물론, 연기부터 예능까지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을 펼친 팔방미인 멤버들이 활동 2막을 맞이하고 있다. 기존 소속사와 계약기간이 만료되고, 걸그룹으로서 이미 정상의 자리에 올랐던 이들이 자신이 잘 할 수 있는 것을 찾아 새로운 도전에 나서는 것. 걸그룹 멤버들의 ‘홀로서기’는 크게 솔로 가수 혹은 배우로 나눠진다. 특히 최근 많은 걸그룹 멤버들이 배우로서 2막에 나서고 있는 추세다.

최근 연예계에서 가장 이슈가 됐던 소식 중 하나는 단연 수지의 새 출발이었다. 걸그룹 미쓰에이 멤버로 연예계에 데뷔한 수지는 그룹 활동과 더불어 배우로서 더욱 주목을 받았다. 청순한 외모와 함께 성장하는 연기력을 통해 톱배우 중 한 명으로 우뚝 선 수지다. 그런 수지가 9년 동안 몸담았던 JYP엔터테인먼트와 전속 계약이 만료되며 새 둥지를 찾게됐다.

‘국민 첫사랑’이란 수식어가 있을 정도로 20대를 대표하는 배우로서 높은 가치를 얻고 있는 수지기에 그의 다음 행보에도 많은 관심이 집중됐다. 수지의 새로운 소속사는 배우 공유, 전도연, 공효진 등이 소속된 매니지먼트 숲이 될 전망이다. 현재 수지와 매니지먼트 숲은 계약을 두고 최종 조율 중에 있다.

소녀시대 멤버 서현도 배우 전문 소속사와 손을 잡았다. 지난 2017년 오랜 시간 함께한 SM엔터테인먼트를 떠난 서현은 홀로 활동하며 배우로서의 길을 걸었다. 소녀시대 활동 당시에도 연기를 펼쳤지만, 지난해 MBC 드라마 ‘시간’의 주연을 맡아 작품 외적으로 힘든 상황 속에서도 섬세한 감정 연기를 펼쳐 배우로서 ‘재발견’이란 평을 얻었다. 그런 서현이 지난 3월 지성, 천우희, 문근영 등이 소속된 나무엑터스에 새 둥지를 틀며 배우로서 더욱 힘찬 활동을 알렸다.
수영 혜리 유라 소진
걸그룹 소녀시대 멤버 겸 배우 수영(왼쪽 위부터 시계방향으로), 걸스데이 멤버 겸 배우 민아, 소진, 유라. 사진 | 최승섭·박진업·김도훈기자 thunder@sportsseoul.com
소녀시대의 또 다른 멤버 수영 역시 지난 2017년 다니엘 헤니, 이수경 등이 소속된 에코글로벌그룹과 전속계약을 체결했다. 이후 수영은 개봉을 앞둔 영화 ‘막다른 골목의 추억’(최현영 감독)을 비롯해 ‘걸캅스’(정다원 감독) 등에 함께했으며 지난해 부산국제영화제에 참석하는 등 배우 최수영으로 자신의 길을 걷고 있다.

걸스데이 멤버들의 새로운 행보도 돋보인다. 소진은 김슬기, 박희본, 조한철 등이 소속된 눈컴퍼니, 민아는 조우진, 원진아 등이 소속된 유본컴퍼니, 유라는 박서준이 소속된 어썸이엔티와 전속계약을 체결하며 새 시작을 알렸다. tvN 드라마 ‘응답하라 1988’을 통해 주연으로 자리매김한 막내 혜리는 현재 소속사를 확정짓지 않았지만, 다른 멤버들과 같이 배우 전문 소속사로 향할 전망이다.

이렇게 걸그룹 멤버들은 활동의 2막을 배우 전문 소속사와 함께 연다는 공통점을 갖고 있다. 이에 한 연예기획사 관계자는 “이들 모두 그룹 활동 당시에도 배우로 활동했던 만큼 보다 배우로서 한 우물을 파겠다는 의지가 담긴 행보다. 배우 전문 소속사의 전문화된 케어와 무엇보다 선배 배우들과의 연결을 원하는 이들도 많다”고 전했다.

하지만 무조건 배우 회사에 소속되는 것만으로 성공하는 것은 아니다. 또 다른 관계자는 “매니지먼트의 지원도 활동에 있어 분명 중요하다. 하지만 신인 배우보다 연기에 있어 더 냉정한 잣대가 주어지는 아이돌 출신 배우들에게 가장 중요한 것은 개인의 역량이다”고 말했다.


true@sportsseoul.com

사진 | 최승섭·박진업·김도훈기자 thunder@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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