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이용수기자]스포츠 스타트업 스포잇(SPOIT)이 최신 실내풋살장인 스토래지와 대학생 스포츠마케팅 동아리인 스마터(Smarter)와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


5일 스포잇(대표이사 권정혁)은 "축구 매칭 플랫폼 서비스를 진행하기 위해 최신 실내풋살장인 스토래지와 업무 협약을 체결했으며, 대학생 스포츠마케팅 동아리인 스마터와도 MOU를 맺었다"고 밝혔다.


이번 MOU는 스포잇의 기본 목표인 축구 선수 인재 양성과 스포츠 산업의 미래 인재 육성을 위한 목적이다.



스토래지는 현재 인천, 부천, 광명, 구리 등지에 최신식 풋살장을 운영하고 있다. 스포잇은 이번 스토래지와 MOU로 평일 저녁 또는 주말 등을 활용해 스토래지 실내 풋살장에서 스포잇의 전문 코치진들이 엘리트 선수들을 지도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현재 국내 축구 시장에서 부족한 새로이 열고 미래 유망주들을 길러내기 위한 것이 주 목적이다.


스마터는 국내 최대 규모의 대학생 스포츠마케팅 동아리다. 올해로 무려 18기째를 맞은 스마터는 매 기수마다 20~25명 가량을 선발한다. 스포츠마케팅과 관련한 스터디를 비롯해 매년 1~2회 학술 세미나를 개최하는 스마터는 향후 스포츠산업 시장을 이끌어 나갈 인재들이 모여있는 집합소로 알려져 있다. 현재 국내 스포츠산업 시장 내 이미 상당수의 현직자들이 스마터 출신일 정도로 스포츠마케팅 대표 동아리로 평가 받고 있다.


스포잇은 스마터와 이번 MOU를 통해 미래의 주역이 될 스마터 학생들에게 터치인잡 강연의 제휴 할인 등을 제공하고, 스마터 학술 세미나에 서브 스폰서로 참여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미래의 인재들이 현직자들과 만나 서로 네트워킹을 하며 교류하고 취업 준비에 원활한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권정혁 스포잇 대표는 “이번 스토래지, 스마터와 진행한 MOU는 스포잇의 역사적인 첫 업무협약이며, 이를 통해 본격적으로 축구 선수들을 위한 매칭 시스템을 가동하고 아울러 스포츠 산업의 인재를 육성해 나가는 기회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스포잇은 오는 13일 2002년 한일월드컵의 주역인 설기현 전 성균관대 감독과 함께 학생 선수와 학부모들을 대상으로 '스나이퍼 설기현을 만나다' 특집 콘서트를 개최한다. 현재 많은 선수와 학부모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고 있으며, 4월 11일까지 신청 받는다.


아울러 스포츠산업 취업 강연인 터치인잡은 오는 5월에 이어갈 예정이다. 5월 강연에는 스포츠 공기업, 스포츠마케팅, 스포츠 기자 등 스포츠 산업 내 최고 인기 직군 강연을 매주 1회씩 진행해 구직을 희망하는 학생들에게 큰 인기를 얻을 것으로 예상된다. 강연 관련 문의는 스포잇 페이스북 페이지(spoitmento)에서 가능하다.

purin@sportsseoul.com


사진ㅣ스포잇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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