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한도전

[스포츠서울 최진실기자]MBC ‘무한도전’ 김태호 PD와 멤버들이 1년 만에 다시 만난다.

MBC 관계자는 “31일 오후 김태호 PD와 멤버들이 만나 식사 자리를 가진다”고 밝혔다. 김태호 PD와 ‘무한도전’의 종영을 함께 했던 유재석, 박명수 등 멤버들은 서울 모처에서 식사 자리를 가지며 종영 1주년이란 의미 있는 날, 특별한 시간을 가질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김태호 PD는 지난 2월 서울 용산구의 한 호텔에서 진행된 MBC 방송광고 연간 선판매와 관련된 설명회의 발제자로 참석해 새 예능 프로그램 계획과 함께 ‘무한도전’에 대해 언급한 바 있다. 김태호 PD는 “‘무한도전’ 종영 1주년을 맞아 시청자를 위한 선물을 준비 중이다”고 말했다.

이에 ‘무한도전’ 멤버들과 김태호 PD의 만남이 시청자 이벤트 혹은 ‘무한도전’의 새로운 전개로 이어질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

‘무한도전’은 지난 2005년 첫 전파를 탔으며 약 13년 동안 많은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은 프로그램이다. 지난해 3월 31일 새로운 시즌에 대한 가능성을 열어두며 종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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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MBC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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