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 창원NC파크, 개막전서 만원관중 품었다
2019 KBO리그 NC 다이노스와 삼성 라이온즈의 경기가 23일 창원NC파크에서 열렸다. 만원관중이 야구를 즐기고 있다. 2019. 3. 23.창원 | 최승섭기자 thunder@sportsseoul.com

[창원=스포츠서울 서장원기자] NC 프런트 직원이 불법 사설 베팅사이트를 이용한 것이 알려져 파문이 일고 있다. NC 구단 관계자는 “사전에 전혀 알지 못했다”며 27일 자체 징계를 내리기로 결정했다.

NC 프런트 직원의 사설 베팅사이트 이용은 26일 한 매체의 보도에 의해 알려졌다. NC 손성욱 홍보팀장은 이날 스포츠서울과 통화에서 “(불법 스포츠 토토 사이트 이용) 내용을 인지한 뒤 곧장 해당 직원과 면담을 통해 사실을 확인했다. 직무 정지 처분을 내렸고, 클린베이스볼 센터에도 해당 사실을 보고했다”고 밝혔다. 불법을 저지른 프런트 직원은 현재 기업문화팀에 소속된 직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손 팀장은 “구단이 직원의 불법 베팅사이트 이용 사실을 먼저 알았다면 진작에 처분을 내렸을 것”이라며 해당 사실을 사전에 전혀 알지 못했다고 강조했다. NC는 27일 오전 중으로 인사위원회를 열어 구단 자체 징계를 확정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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