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신혜연기자]일본 성인 배우 출신 가수 아오이 소라가 남편과 찍은 만삭 화보를 공개했다.


20일 중국 '시나 연예'는 홍콩 매체의 보도를 빌려 출산에 임박한 아오이 소라가 만삭 화보를 촬영했다고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중국, 일본에서 활동 중인 DJ 논(NON)과 결혼한 아오이 소라 부부는 불임 문제를 극복하고, 지난해 쌍둥이를 임신하는데 성공했다.


어느덧 만삭의 몸이 된 아오이 소라는 바라던 만삭 화보 촬영을 한 잡지사와 할 수 있게 돼 기쁘다고 심경을 전했다. 또한 아오이 소라는 자신의 아버지가 쌍둥이라는 사실을 고백, 유전자 덕에 쌍둥이를 임신하게 됐다고 밝혔다. 최근 의사의 진단을 받은 결과, 아이가 정상적으로 건강하게자라고 있어 안도의 숨을 내쉬었다.



공개된 화보 속 아오이 소라와 남편 논은 초음파 사진을 보며 밝은 미소를 짓고 있다. 아오이 소라는 사랑스러운 발레복을 입고 볼록 나온 배를 강조했다. 또한 짧은 팬츠를 입고 섹시함을 강조한 만삭 화보도 선보였다. 배를 쓰다듬으며 쌍둥이를 기다리는 애틋한 마음을 표현했다.


한편, 아오이 소라는 일본 성인물 배우로 활동하다 지난 2010년 은퇴 후 중국에서 가수로 활동 중이다. 남편 DJ 논은 도쿄의 한 호텔에서 DJ 일을 하고 있으며, 많은 콘서트에서 DJ를 맡기도 했다.


heilie@sportsseoul.com


사진 | 아오이 소라 웨이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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