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신재유기자] 주식 투자 인구가 경제 활동 인구에 맞먹는 수준으로 늘어나면서 개인 투자자들이 편리하게 주식을 거래할 수 있는 자동 매매 프로그램이 속속 개발된다. 이런 때 와이소프트코리아(대표 김야일)가 개발한 주식 자동매매 어플 ‘스탁게이트’가 주식 투자자들 사이에서 관심이 늘어나고 있다.

스탁게이트는 개인 투자자들이 주식 종목을 자동으로 검출·매수하게 할 수 있는 획기적인 시스템으로 특허 출원한 상태다. 이 시스템은 HTS에서 제공해 최저 이익과 최고 이익 두 가지만 설정 가능한 스탑로스(Stoploss) 매매 기법과 달리 계단식 트레일링-스탑(Trailling Stop) 방식으로 설계됐다.

따라서 매도 시점에 대한 심리적 갈등 없이 분할 매수·매도가 가능하며 최적의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최저 이익과 이익 체크 구간을 15단계로 설정해 보유 종목을 90개까지 실시간 모니터링하며 1일 상승폭인 30%까지 감시할 수 있고 이익, 손절, 매수 시 분할 매매 시간과 금액은 사용자가 쉽게 조정할 수 있다.

와이소프트코리아는 2017년 8월 스탁게이트 앱을 개발 완료하고 동영상 사이트와 SNS를 통해 공개한 후 1년간 무료로 운영했다. 초보 투자자들도 쉽게 이용할 수 있고 사용자들의 만족도가 높아 동영상 사이트 뷰와 다운로드, 자동 매매가 지속적으로 늘고 있는 성과를 올렸다.

이 업체는 키움증권용, 이베스트증권용 앱을 이미 출시했고 현재 개발 중인 유안타증권용 앱이 완성되면 개인 투자자들이 무료로 사용하게 할 예정이며 이베스트증권과도 제휴에 관해 협의하고 있다.

와이소프트코리아 김야일 대표
와이소프트코리아 김야일 대표

김야일 대표는 “분할 매수 및 매도를 통해 익절, 손절 등을 지키는 매매가 가장 합리적인 주식 투자 방법”이라고 피력했다.

whyjay@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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