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캡처 | ‘더 선’

[스포츠서울 김대령기자]손흥민의 차고가 공개됐다.

영국 매체 ‘더 선’은 “손흥민이 총액 150만 파운드(약 22억 원)에 달하는 슈퍼카들을 소유하고 있다”며 손흥민이 보유한 것으로 알려진 자동차들을 하나하나 분석해 보도했다.

손흥민의 차고에서 가장 비싼 차량은 슈퍼카로 유명한 브랜드 페라리에서 만든 라페라리다. 전 세계에 499대만 존재하는 모델로 그 가치는 약 115만 파운드(약 17억 원)에 달한다. 해당 매체는 손흥민의 라페라리가 기본색인 붉은색이 아닌 검은색인 점에 주목하며 “토트넘의 라이벌 팀인 아스널의 상징색을 피하기 위해서일 것”이라고 이유를 설명했다. 아스널에서 뛰는 피에르 아우바메양도 라페라리를 소유하고 있다. 아우바메양의 라페라리는 팀의 상징색에 맞춘 붉은색이다.

두 번째로 비싼 차량은 벤틀리의 콘티넨탈 GT다. 16만 파운드(약 2억3000만 원)로 평가받는다. 특히 축구 선수들이 선호하는 것으로 유명한 차종이다. 존 테리, 리오 퍼디난드, 라이언 긱스 등 여러 유명 선수들이 해당 모델을 구매했다. 아우디 R8 쿠페도 주목을 받았다. ‘더 선’은 손흥민이 한국에서 R8 쿠페를 모는 사진이 포착된 적이 있다고 언급했다. R8 쿠페 기본 모델은 약 11만 파운드(약 1억7000만 원)를 호가한다.

이어 마세라티의 르반테, 레인지로버가 차례대로 소개됐다. 가장 가격이 낮은 차는 레인지로버로, 가치는 약 3만1000파운드(약 4600만 원)다. daeryeong@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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