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정하은기자]'미우새' 홍선영이 김치전을 먹는 홍진영에 원망을 쏟았다.


17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이하 '미우새')에서는 배우 박희순이 스페셜 MC로 출연한 가운데, 임원희, 김종국, 배정남, 홍진영-홍선영 자매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간헐적 단식으로 6시 이후 밥을 먹지 못하는 홍선영은 그냥 잠이 들어버렸고, 결국 저녁 시간이 지나버렸다. 7시에 기상한 홍선영은 "진짜 짜증나. 왜 안 깨웠어"라며 김치전을 먹는 홍진영을 원망했다.


이에 홍진영은 "태워서 맛이 없다. 밀가루 많이 넣어서 빳빳하다"고 홍선영이 김치전의 유혹에 빠지지 않게 거짓말했다. 하지만 배가고파 한껏 예민해진 홍선영은 "좀만 일찍 깨우지. 너는 애가 못됐다. 이기주의자다"라고 원망을 해 웃음을 안겼다.


한편, '미우새'는 매주 일요일 오후 9시 5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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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SBS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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