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밍엄→아스널…하루에만 두 차례 벌어진 EPL 관중 난입 추태
    • 입력2019-03-11 13:26
    • 수정2019-03-11 1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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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중 난입 사건이 벌어졌던 11일(한국시간) 에미레이트 스타디움의 모습.  런던 | 이동현통신원
[스포츠서울 김대령기자]잉글랜드 프로축구에서 관객이 그라운드에 난입해 선수와 접촉하는 사건이 연이어 벌어졌다.

아스널은 11일(한국시간) 오전 1시 30분 영국 런던의 에미레이트 스타디움에서 열린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의 2018~2019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30라운드 홈 경기에서 전반 12분 터진 그라니트 자카의 선제골과 후반 24분 피에르 에메릭 아우바메양의 추가골을 묶어 2-0으로 승리했다.

4위에 오른 기쁜 날이었지만 불미스러운 일도 있었다. 후반 27분 한 남성이 경기 도중 그라운드에 난입해 크리스 스몰링에게 달려갔다. 해당 남성은 스몰링의 몸을 건드린 뒤 양팔을 펴고 세리머니를 하듯 잔디 위를 뛰어다녔다.

아스널은 경기 후 “경기장에 관객이 난입해 스몰링과 접촉한 사건에 대해 선수와 맨유에 사과의 말을 전한다. 해당 남성은 체포됐다. 구단은 경찰의 조사에 성실히 임할 예정이다”라고 사과의 말을 전했다. 이어 “해당 남성에 대해 원정 경기를 포함해 모든 아스널의 경기에 입장 금지 조치를 내렸다. 경기장 관리 직원들에게 재발 방지를 위한 교육도 시행하겠다”라고 재발 방지를 약속했다.

앞서 열린 잉글랜드 풋볼리그(EFL) 챔피언십 버밍엄 시티와 애스턴 빌라의 경기에서도 관객 난입 사건이 있었다. 버밍엄의 팬으로 추정되는 한 남성이 그라운드로 들어가 애스턴 빌라의 미드필더 잭 그릴리쉬를 뒤에서 강하게 가격했다. 그릴리쉬는 그대로 바닥으로 고꾸라졌다. 해당 남성은 바로 선수들과 스태프들에게 둘러싸여 제지당했으며 경찰에 연행됐다. 버밍엄 측은 경기 후 “축구장 안에서든 밖에서든 일어나선 안 될 일이 생겼다. 체포된 남성은 앞으로 버밍엄의 경기에 들어올 수 없을 것이다. 경찰 수사에도 적극적으로 협조하겠다. 그릴리쉬와 애스턴 빌라에 사과의 말을 전한다”라며 사과했다.
daeryeong@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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