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이주상기자] 카일리 제너(21)가 마크 저커버그의 기록을 깨며 자수성가한 기업가 중 최연소 억만장자로 등극했다. 미국 경제전문지 포브스는 최근 카일리 제너가 10억 달러(한화 약 1조 2천억 원) 이상의 자산을 보유하고 있음을 인정하며 최연소(21세) 억만장자로 이름을 올렸다. 이전의 기록은 페이스북 창업자인 마크 주커버그로 23세 때 억만장자가 됐다.

이슈메이커인 카다시안 집안의 막내인 카일리 제너는 2015년에 10대들을 겨냥해 화장품 브랜드 ‘카일리 코스메틱’을 론칭했다. 카일리 코스메틱 지분의 100%를 소유하고 있는 카일리 제너는 “미래는 알 수 없다. 그렇지만 정말 기쁘다. 스스로 등을 토닥일 만하다”며 포브스에 기쁜 마음을 전했다.

rainbow@sportsseoul.com 사진출처 | 카일리 제너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