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수저 아닌 방탄수저' 투모로우바이투게더, 새로운 보이그룹의 탄생[SS뮤직]
    • 입력2019-03-04 08:29
    • 수정2019-03-04 0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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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모로우바이투게더(2)
[스포츠서울 홍승한기자]빅히트엔터테인먼트(이하 빅히트)가 6년 만에 선보이는 새로운 아이돌 그룹 투모로우바이투게더(TOMORROW X TOGETHER)가 4일 베일을 벗는다.

수빈, 연준, 범규, 태현, 휴닝카이로 구성된 5인조 보이 그룹 투모로우바이투게더는 4일 오후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데뷔 앨범 ‘꿈의 장: STAR(꿈의 장: 스타)’를 전세계 동시 발매한다.

‘꿈의 장: STAR’는 타이틀곡 ‘어느날 머리에서 뿔이 자랐다 (CROWN)’을 비롯해 밝고 경쾌한 ‘Blue Orangeade(블루 오렌지에이드)’, 귀여운 분위기의 ‘Cat & Dog(캣 앤 도그)’, 다섯 멤버의 아름다운 하모니를 느낄 수 있는 ‘별의 낮잠’, 감미로운 멜로디가 인상적인 ‘Our Summer(아워 서머)’ 등 총 5곡이 수록됐다. 투모로우바이투게더는 데뷔앨범을 통해 다섯 멤버의 매력적이고 다채로운 보컬과 감각적인 노래 가사, 세련된 사운드를 담아낼 계획이다.

‘서로 다른 너와 내가 하나의 꿈으로 모여 함께 내일을 만들어간다’라는 의미의 투모로우바이투게더는 하나의 꿈과 목표를 위해 함께 모인 소년들이 함께 시너지를 발휘하는 밝고 건강한 아이돌 그룹을 표방한다. 이는 빅히트의 대표 보이그룹 방탄소년단과는 다른 콘셉트로서 곡 역시 방탄소년단이 힙합을 주 장르로 내세웠다면 투모로우바이투게더는 신스 팝, 힙합, 소프트 모던 록 등 다양한 음악 장르를 트렌디한 스타일로 재해석, 유니크한 퍼포먼스를 선보일 예정이다.
투모로우바이투게더(1)
현재 투모로우바이투게더를 향한 관심은 어떤 신인 보이그룹보다 뜨껍다. 이미 선주문량이 10만장을 돌파하며 예사롭지 않은 신호를 보내고 있다. 또 Mnet 특집 ‘데뷔 셀러브레이션 쇼’를 통해 공식 데뷔하는 것인데 이는 매우 이례적인 일이다. 또 멤버들의 인트로덕션 필름과 퀘스처닝 필름 그리고 타이틀곡 티저 영상의 유튜브 누적 조회수는 8000만 뷰를 넘었고 그 속도도 점차 빨라지고 있다. 팀명 투모로우바이투게더 역시 트위터 전 세계 트렌드에 올리며 글로벌한 인기를 실감하고 있다.

무엇보다 이런 인기의 뒤에는 방탄소년단이라는 후광효과와 빅히트에서 새롭게 선보이는 보이그룹이라는 컨벤션 효과가 작용한 것도 사실이다. 방탄소년단을 글로벌 그룹으로 성장시킨 빅히트의 새로운 보이그룹에 대한 기대가 커지는 것은 당연한 상황이다. 투모로우바이투게더에게는 방탄소년단의 동생 그룹이라는 수식어가 자연스럽게 붙어졌고, 흙수저의 기적을 선보인 빅히트가 투모로우바이투게더를 어떻게 성장시킬지 음악팬은 물론 대중들이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한 기획사 관계자도 “투모로우바이투게더는 2019년 가장 강력한 신인 보이그룹으로 꼽히고 있다. 일부에서는 금수저가 아닌 ‘방탄수저’라는 말까지 나올 정도다. 데뷔 초기에는 방탄소년단과 빅히트의 영향으로 큰 주목을 받을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자신들만의 정체성과 매력 그리고 세계관을 어떻게 어필하고 성장할 지 다른 회사들도 지켜보고 있다. 물론 성공 가능성은 다른 보이그룹 보다 높지만 현재 국내 음악시장을 비추어보면 단기간에 급성장하거나 엄청난 팬덤을 단숨에 얻기는 힘들다. 다만 방탄소년단이 해왔듯이 꾸준히 자신들의 색을 지켜나가면서 성장할 것으로 보인다”고 전망했다.


hongsfilm@sportsseoul.com

사진|빅히트엔터테인먼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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