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윤수경기자] 태권도 선수 이대훈이 예비 신부에게 달달한 애정을 고백했다.

25일 오전 서울 소공로 웨스틴조선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제24회 코카콜라 체육대상 시상식이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김학범, 김서영, 이대훈, 조대성, 펜싱 대표팀, 여자 카누 대표팀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지난 2016년 이어 두 번째 우수상의 영광을 안은 이대훈은 "많은 분들 앞에서 상을 받는 것이 매번 떨린다. 상을 주셔서 감사하다"라고 수상 소감을 전했다.

이어 오는 5월 품절남이 되는 이대훈은 "행복하고 든든하게 힘을 주는 예비 신부가 있어 고맙고 사랑한다고 말하고 싶다"라고 말하며 "운동선수여서 자주 만나지도 못하고 힘든 날이 많은데, 항상 웃게 해줘서 고맙고 앞으로 행복했으면 좋겠어. 사랑해"라고 예비 신부에게 사랑을 고백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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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ㅣ유튜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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