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박경호기자] 피겨계의 '국민 남동생' 차준환이 '제100회 동계체전' 피겨스케이팅 이틀 째에도 아름다운 연기를 선보였다.

차준환은 22일 오전 서울 태릉선수촌 실내빙상장에서 열린 '제100회 동계체전' 피겨스케이팅 남자 고등부 프리스케이팅에 출전했다.

짙은 보랏빛 의상을 입고 등장한 차준환은 손끝 하나 발끝 하나에 온 힘을 쏟으며 박수 갈채를 받았다.

경기가 끝난 후 차준환은 부츠를 벗은 뒤 다리를 절뚝였다. 차준환은 "신발이 안 맞아서 발에 가해지는 압박이 심하다. 부츠를 벗으면 잘 걷지 못한다"고 말했다.

한편, 차준환은 오는 24일 전지훈련지인 캐나다 토론토로 출국한다.

park5544@sportsseoul.com

사진 | 유튜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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