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이게은기자] 대단원의 막을 내린 화제의 JTBC 드라마 'SKY캐슬'의 열기는 여전히 식지 않았다. 촬영 일정을 마친 배우들은 분주하게 각종 예능 프로그램에 등장하며 또 다른 모습으로 시청자를 만나고 있다. 기록적인 시청률을 기념하여 푸켓으로 포상 휴가를 떠나기 전 어렵사리 캐슬퀸 4인방이 한자리에 모여 '바자' 3월 호를 위한 화보를 촬영했다.


성처럼 고풍스러운 배경의 한 호텔, 배우 염정아, 이태란, 윤세아, 오나라 4인의 캐슬퀸이 모였다. 극 중에서는 반목을 거듭하던 이들이지만 촬영장에서는 누구보다 서로를 아끼는 가까운 동료였다. 안부보다는 농담을 주고받고 격식보다는 편안함을 추구하며 드라마 못지않은 완벽한 호흡을 보였다.


그 어느 때보다 큰 사랑을 받는 이들에게 이란? 질문을 던졌다. 염정아는 "소중한 작품이며 이 작품으로 말미암아 여성이 중심이 되는 더 많은 작품이 생겼으면 좋겠다"고 소회를 밝혔다. 이태란은 "내면을 들여다보는 거울", 윤세아는 "깨고 싶지 않은 꿈", 오나라는 "팔레트"라는 낭만적인 대답을 내놓았다.


개인컷과 2인 컷, 단체컷 등 네 배우의 개성과 다채로운 아름다움을 만끽할 수 있는 화보는 '바자' 3월 호와 웹사이트, 인스타그램에서 만나 볼 수 있다.


eun5468@sportsseoul.com


사진ㅣ바자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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