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이주상기자] 오는 23일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100만불 토너먼트 결승전 및 ’굽네몰 로드FC 052‘’가 열린다. 이에 앞서 20일에는 100만불 토너먼트 결승전의 특별기자회견이 열릴 예정이다.(본보 2월 24일 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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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아솔이 2월 22일 ‘100만불 토너먼트 결승전’ 특별기자회견이 열리는 압구정동 로드짐에서 훈련하고 있다. 이주상기자 rainbow@sportsseoul.com

이 자리에는 챔피언인 권아솔을 비롯해서 결승전에 나서는 샤밀 자브로프와 만수르 바르나위가 참석한다. 참가자중 가장 눈길을 끄는 인물은 샤밀의 사촌동생인 UFC 라이트급 챔피언 하빕 누르마고메도프다. 하빕은 지난 2017년 미디어데이에 이어 이번에도 샤밀의 세컨드 자격으로 참석한다.

미디어데이 현장에서, 또는 SNS를 통해 설전을 벌여 온 권아솔과 하빕이어서 관계자들은 물론 팬들도 초미의 관심을 가지고 지켜보고 있다. 만일의 불상사를 대비해 다수의 안전요원을 배치할 것으로 알려졌다.

샤밀 자브로프와 만수르 바르나위는 기자회견에 이어 공개훈련도 진행할 예정이다. 본 대회에 앞서 22일에는 서울 홍은동 그랜드 힐튼 서울에서 계체량 행사가 열린다. 로드FC 052에 출전하는 모든 선수들이 모여 체중을 측정한다.

토너먼트의 승자는 ‘끝판왕’ 권아솔과 대결할 자격을 얻게 된다. 권아솔과 도전자의 대결에서 승리한 파이터는 우승 상금과 함께 로드FC 라이트급 챔피언에 오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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