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박준범기자]스피드스케팅 국가대표 이상화가 감사 인사를 전했다.


이상화는 1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여러분들과 가족의 응원 덕분에 지금까지 달릴 수 있었습니다. 고생 많으셨어요. 우리 모두 언제나 화이팅. 난 나야"라는 내용의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그는 이날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집사부일체'에 사부로 등장했다. 이상화는 2018 평창 동계올림픽 스피드 스케이팅 500m 경기가 펼쳐진 지난해 2월 18일의 자신과 마주했다. 실수하는 영상을 1년간 단 한 번도 보지 못했다고 고백했다. 멤버들의 격려에 1년 만에 경기 중 실수했던 순간을 마주한 이상화는 끝내 눈물을 보였다.


한편, 이상화는 2018 평창 동계올림픽 스피드스케이팅 500m에서 일본의 고다이라 나오에게 밀려 은메달을 차지했다.


beom2@sportsseoul.com


사진 l 이상화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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