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윤수경기자] '사바하' 장재현 감독이 눈물을 흘렸다.

13일 오후 서울시 용산구 CGV 용산아이파크몰에서 배우 이정재, 박정민, 이재인, 진선규 등이 참석한 가운데 영화 '사바하' 언론시사회가 열렸다.

이날 장재현 감독은 마지막 인사를 하던 중 "피를 토하고 뼈를 깎으면서 찍었다"라며 눈물을 왈칵 쏟았다.

장재현 감독은 "3년 동안 하루도 빠짐없이 열심히 만들었다. 열심히 만들었고 배우들이 잘해줬다. 재밌게 보셨으면 좋겠다. 많이 응원해달라"라고 답했다.

한편, '사바하'는 신흥 종교 집단을 쫓던 목사가 의문의 인물과 사건들을 마주하게 되며 시작되는 미스터리 스릴러로 오는 2월 20일 개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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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ㅣ유튜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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