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신혜연기자]할리우드 배우 리차드 기어가 69세 나이에 아들을 품에 안았다.


12일 미국 연예매체 '피플', 'CNN', 'USA투데이' 등에 따르면 최근 리차드 기어의 아내 알레한드라 실바가 미국 뉴욕에서 아들을 출산했다.


보도에 따르면 리차드 기어는 69세에 아들을 얻었다. 리차드 기어와 알레한드라 실바의 나이차는 34세로, 할리우드 대표 연상연하 커플로 불린다.


리차드 기어는 알레한드라 실바와 연애한 지 3년 만인 지난해 4월 스페인에서 세 번째 결혼식을 올렸다.


알레한드라 실바는 스페인 사교계의 유명 인사로, 홍보 사업가로 활동한 것으로 알려졌다. 알레한드라 실바의 아버지 이그나시오 실바는 레알 마드리드 풋볼 클럽의 부사장을 역임했다. 리차드 기어는 1991년 모델 신디 크로포드와 결혼했다가 1995년 이혼했다. 이후 2002년 캐리 로웰과 재혼해 아들을 얻었고, 2016년 두 번째 이혼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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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GQ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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