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신혜연기자]그룹 (여자)아이들 멤버 우기와 웨이션브이 멤버 루카스가 중국판 '런닝맨'에 합류했다.


11일 중국 '시나 연예'는 '런닝맨' 중국판인 중국 저장위성TV의 '달려라'(奔跑吧)의 공식 웨이보를 인용해 시즌7에 새롭게 합류한 멤버들을 공개했다.


'달려라' 측은 "리천, 안젤라 베이비, 쩡카이, 주아문, 왕언림, 루카스, 우기 등 7명이 새로운 시즌을 이끌어나가게 됐다.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는 글과 함께 멤버들을 소개했다.


지난 2014년 첫 시즌을 시작한 '달려라'는 곧 시즌7 방영을 앞두고 있다. 특히 한국에서도 활발하게 활동 중인 루카스와 우기가 '달려라' 새 시즌에 참여하게 돼 눈길을 끌었다. 루카스는 홍콩 출신으로 웨이션브이 멤버로 활동 중이다. 중국 출신인 우기는 (여자)아이들 센터로 활약하고 있다.


두 사람의 '달려라' 합류 소식에 현지 팬들은 "둘의 활약 기대된다!", "꼭 챙겨 볼게요", "기대돼요", "재밌을 거 같다", "새로운 시즌 파이팅"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우기는 지난해 5월 (여자)아이들로 데뷔, ‘라타타(LATATA)’와 ‘한(一)’을 연이어 히트시키며 신인상 6관왕을 거머쥐었다. 루카스는 지난해 3월 NCT 멤버로 데뷔, SM엔터테인먼트의 프로듀싱을 바탕으로 중국 현지 합작 레이블 레이블 브이(LABEL V)를 통해 지난 1월 웨이션브이로 데뷔했다.


heilie@sportsseoul.com


사진 | '달려라' 웨이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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