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상이몽2' 김우림 "정겨운 이혼 알고 父 눈물…이별도 생각"(종합)
    • 입력2019-02-12 00:35
    • 수정2019-02-12 0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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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정하은기자] '동상이몽2' 정겨운이 '아내 껌딱지'의 진수를 보여줬다.


11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동상이몽2-너는 내운명'(이하 '동상이몽2')에서는 인교진-소이현, 라이머-안현모 부부와 새롭게 합류한 최민수-강주은, 정겨운-김우림 부부의 결혼 생활이 전파를 탔다.


새롭게 합류한 최민수-강주은 부부. 결혼 25주년 은혼을 맞은 두 사람은 첫 만남을 회상했다. 최민수-강주은 부부가 1993년 미스코리아 선발대회에서 처음 만났을 당시 '외모'가 아닌 '목소리' 하나로 운명임을 느끼게 한 영화보다 더 영화 같은 숨겨진 러브스토리도 공개됐다.


최민수는 "사람들을 대하는 밝은 목소리를 듣게 됐다. 외모보다 그 소리가 첫 만남이었고, '저 사람이다' 느꼈다"고 고백했다. 이에 강주은은 "22살이다. 아무것도 모르는 나이인데, 아무것도 몰라서 결혼할 수 있었다"고 너스레를 떨며 "첫인상은 잘난척 하는 남자"라고 솔직한 입담을 뽐냈다.


이후 카페에서 만난 두 사람. 최민수는 강주은에게 만난지 3시간 만에 프로포즈를 했다. 최민수는 캐나다로 돌아간 강주은을 위해 매주 비행기로 22시간을 달려 강주은을 만났다.


최민수는 아내 강주은의 작은 말과 행동도 주의 깊게 살피며 챙겨주고, 혀 짧은 소리로 "자기의 사랑의 비타민~"같은 멘트도 서슴지 않게 하는 등 다정다감한 면모로 스튜디오 출연진들을 깜짝 놀라게 했다. 특히 강주은은 "말로 설사한다", "나불댄다"며 최민수를 혼내며 '깡주은' 면모를 뽐냈다.


강주은은 최민수의 입맛이 하도 까다로워 지금의 요리 실력이 탄생했다고 말했다. 강주은 "내가 시댁살이는 안 했지만 당신 몸뚱아리에 모든 시댁이 다 있다"며 설움을 폭발시켰다.


지난해 스페셜 MC로 출연해 팔불출 아내 자랑으로 '아내 바보'라는 별명을 얻었던 정겨운은 '동상이몽2'에 합류한 후 인터뷰에서 아내 김우림의 등장에 계속 웃음을 지으며 사랑스럽게 바라봐 눈길을 끌었다. 특히 정겨운은 평소 드라마에서 보던 재벌 2세 본부장의 세련된 이미지와 달리, 아내를 향한 폭풍 애교와 혀가 반 토막 난듯한 말투까지 반전 모습을 드러냈다.


결혼 16개월 차인 두 사람은 '껌딱지 부부' 면모를 뽐냈다. 22평 아담하고 소담한 집에서 아침을 맞은 두 사람. 정겨운은 일어나자마자 김우림에게 모닝뽀뽀를 하며 스윗한 면모를 뽐냈다. 또 졸린 아내를 위해 칫솔을 가져다주고 어부바를 해주는 등 닭살스러운 모습을 보여 눈길을 끌었다.


이어 정겨운-김우림 부부가 점심을 먹기 위해 찾은 장모님 댁에서는 토마토 카프레제를 포함해 집밥이라고는 믿을 수 없을 만큼 진수성찬이 차려져 있어 정겨운을 향한 장모님의 '사위 사랑'이 모두의 부러움을 샀다.


정겨운은 장모님에게 죄송한 마음을 전해 뭉클함을 안기기도 했다. 김우림은 정겨운을 편견 없이 대해줬으면 하는 마음에 이혼 사실을 숨긴 채 아빠에게 소개했고, 나중에 그 사실을 알게된 장모님과 장인은 힘든 시간을 보냈다. 하지만 장모님은 "결혼을 반대하면 사랑하는 딸이 견딜 수 있을까 하는 마음에 허락했다. 그렇게 행복한 목소리는 처음 들었다"고 회상했다.


인터뷰에서 김우림은 "그때 아빠가 우시는걸 처음 봤다. 이 만남은 안되는 거구나 싶어 '아빠가 그렇게 힘들면 난 오빠 안 만나도 된다'고 먼저 말했다"고 말하며 눈물을 흘렸다.


2019년 새해를 맞아 '라이모' 부부는 각자 초대하고 싶은 지인들을 초대해 신년회를 준비했다. 라이머가 초대한 손님은 10년 넘는 세월동안 알고 지낸 각별한 동생 래퍼 버벌진트와, 연습생 시절부터 현재까지 모든 과정을 함께해온 래퍼 한해였다. 안현모는 작년 한해 '라돈 침대' 최초 보도 등으로 18개의 기자상을 받은 SBS 강청완 기자와 'SBS 8뉴스' 메인 앵커인 김현우 기자를 초대했다.


본격적으로 기자와 래퍼의 이색 신년회가 시작됐다. 버벌진트와 한해는 라이모 부부의 프러포즈 비하인드 스토리를 폭로했다. 당시 프러포즈 현장에 함께 했던 한해는 기자들에게 "랩 프러포즈 들어보셨어요?"라고 말을 꺼내며 라이머가 프러포즈 당시 안현모를 위해 랩을 했다고 밝혔다. 한해는 소속사 대표인 라이머가 한 랩을 그대로 재연하며 '라이머 저격수'의 모습을 드러냈다.


버벌진트는 "그 이후에 라이머 형이 댄스를 했다"라고 말해 또다시 모두를 충격에 빠트렸다. 흥에 겨운 라이머가 직접 '나야 나' 춤까지 선보였다는 사실과 함께 실제 프러포즈 현장 영상이 공개돼 웃음을 안겼다.


한편, '동상이몽 시즌2 - 너는 내 운명'은 매주 월요일 오후 11시 10분에 방영된다.


jayee212@sportsseoul.com


사진ㅣSBS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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