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는형님 예고111

[스포츠서울 조성경기자] 화제의 여배우들이 주말 밤 예능 나들이로 안방팬들의 이목을 집중시킬 예정이다.

신드롬급 인기를 끌며 비지상파 역대 최고 시청률 기록을 세운 JTBC ‘SKY캐슬’의 김서형과 오나라가 9일 방송되는 JTBC ‘아는 형님’에 출격한다. 요즘 ‘SKY캐슬’의 이야기와 주인공들이 장안의 화제여서 큰 관심이 쏠릴 것으로 기대가 모아지는데, 이미 공개된 ‘아는 형님’ 예고만으로도 큰 재미가 기대되며 폭발적인 반응을 일으키고 있다. 과연 본방송에서 어떤 폭발력을 일으킬지 주목된다.

무엇보다 ‘SKY캐슬’에서 흡입력 있는 연기력으로 압도적인 카리스마를 보여준 김서형이 드라마에서와는 전혀 다른 털털하고 유쾌한 웃음으로 반전 매력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또한, 오나라는 ‘SKY캐슬’과 비슷한 듯 더욱 사랑스러운 매력으로 시청자들의 마음을 더욱 훈훈하게 할 전망이다.

그런 가운데 2019년 첫 천만 영화에 등극한 ‘극한직업’(이병헌 감독)의 이하늬는 10일 밤 SBS ‘미운 우리 새끼’(이하 미우새)에 출연한다. 또한, 이하늬는 ‘미우새’ 역대 게스트 중 최고로 시원시원한 매력과 내숭 제로의 입담을 선보여 스튜디오를 후끈 달아오르게 했다는 후문.

이하늬 사진종합

이하늬는 “여자와 방귀 터본 적 있어요?”라며 허를 찌르는 질문을 서슴없이 던져 ‘깔끔왕’ 서장훈을 폭풍 당황시키는가하면 대선배인 류승룡을 이기기 위해 몸싸움도 불사하다가 손가락에 붕대까지 감게 된 사연을 고백해 모(母)벤져스들을 깜짝 놀라게 했다.

솔직해도 너무 솔직한 ‘극한 매력’을 뽐낸 이하늬의 활약으로 ‘미우새’가 주말 강자로서의 입지를 더욱 공고히할 수 있을 분위기이기도 하다.

이처럼 드라마와 영화를 수놓은 매력만점 여배우들이 예능까지 접수, 팔방미인으로서 진면모를 과시할 다가오는 주말밤이 더욱 기대된다. 그동안에도 많은 여배우들이 연기 본업 외에도 예능나들이로 팬들의 관심을 끌어왔는데, 이번 김서형부터 오나하, 이하늬 등은 특히 최근에 안방과 극장에서 큰 사랑을 받은 터라 예능에서는 작품에서는 보여주지 못한 모습 등 더욱 활력 넘치는 모습으로 뜨거운 성원에 보답하려 할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한 관계자는 “화제의 인물들인 만큼 예능에서도 러브콜을 하며 이슈몰이를 하려 할 것이다. 최근 KBS2 ‘해피투게더’ 역시 ‘SKY캐슬’ 아역들을 총출동 시켜 그 효과를 톡톡히 보기도 했다”며 효과를 기대하기도 했다.

연기로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은 팔방미인들이 예능까지 섭렵하며 다시 한번 파괴력을 보일지 귀추가 주목된다.

cho@sportsseoul.com

사진| JTBC·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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